“AI 3대 강국 실현”…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도 살핀다 작성일 08-2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업계, 평가지표 개선·도전적 투자 제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jVFaV5r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1ab1c248149612432008bdb671c38f4f17f5ac6342df44af5f0b97da9075ed" dmcf-pid="fAf3Nf1m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제명(사진 가운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164139075zwkj.jpg" data-org-width="640" dmcf-mid="2eByMUSg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164139075zw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제명(사진 가운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33df59a74737c02d24d4b47445baf511eae1966b3688cb4e47cde34306c600" dmcf-pid="4c40j4tshL"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출발한 상황에서 AI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투자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서포트해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br><br>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1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br><br> 류 제2차관은 취임 이후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과 정부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br><br> 류 2차관은 “정부가 AI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마음껏 시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겠지만, 성장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듯 효과적인 선순환 체계를 잘 갖추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이 생태계가 잘 갖춰져서 AI가 새로운 국가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br><br> 이날 스타트업 대표들은 국내에서는 AI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br><br>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벤처캐피탈(VC)의 평가지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br><br> 황 대표는 “재구매율,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등 평가 지표가 분명하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때 이를 살피면 된다고 한다”며 “AI 시대에서 이런 신규 투자 재원들이 많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데 사실 AI 서비스들을 측정하는 아직 신규 평가 지표들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br><br> 그는 “전반적으로 기존 성공 사례 유무를 많이 보고, 그걸 기반으로 성과 지표가 비슷한 맥락을 따르는지 살핀다”며 “AI 시대에서는 이러한 평가 지표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다. 이러한 신규 평가 지표를 국가 차원에서 수립하고 유연성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br> 글로랑은 시리즈 A 단계에서 투자금 270억원을 유치한 애듀테크 AI 스타트업이다. 지난 6월 정부의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br><br> 김연석 제틱AI 대표는 VC의 공격적인 투자를 요구했다. 김연석 대표는 퀄컴에서 재직하며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음성인식 기술을 만든 인물로 제틱AI는 온디바이스 AI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br><br> 김 대표는 “오픈AI가 지난해 6~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비용이 13조원 나왔다. 한국 투자사는 기업 가치가 아무리 뛰어나도 이런 기업에 절대 투자 못한다”며 “소프트웨어 회사를 약간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지난해 출발 당시 경쟁사가 없었는데 올해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나왔다. 가장 먼저 출발했음에도 덩치가 제일 작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br><br>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모태펀드 성공률이 너무 높다”며 “스타트업 사실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 쪽에서 모험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r><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년 후 다시 만나” ‘다큐3일’, 내일 22시 편성 확정[공식] 08-21 다음 황정음, 43억 횡령에 고개 숙였다 "열심히 살다 보니, 이런 일이" [엑's 이슈]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