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류정정 가능 100큐비트 양자컴 개발…1450억 투입(종합) 작성일 08-21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오류 정정용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 개발<br>표준연, 내년 초 50큐비트 양자컴+클라우드 상용화 추진<br>과기정통부, 연내 양자종합계획 발표…"AI+양자 융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iukP0C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eb01f13a859b8e69dfe3fe767af95a50748414ef92adb86b1b7ff59dbf9a2e" dmcf-pid="6FsxWA6F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이용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으로부터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연구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63919872sakm.jpg" data-org-width="720" dmcf-mid="fj1EqyA8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63919872sa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이용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으로부터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연구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bef5a8206d14898fb7ed94ef614211c288ab5006973b24b1fefa71f963a7c2" dmcf-pid="P3OMYcP3X4" dmcf-ptype="general">[대전=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부가 올해 10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돌입한다. </p> <p contents-hash="756eca6992e5177c8d78cf25ab3e6201c7eeb955ff9b961aeca48b5c847b63cd" dmcf-pid="Q0IRGkQ0Gf" dmcf-ptype="general">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총사업비 1450억원 규모의 10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p> <p contents-hash="a38020b76046e771bc97a0dfc2f02c43f3387be1791a402ab3a78ab78252a336" dmcf-pid="xpCeHExpHV" dmcf-ptype="general">이번 사업은 10월부터 2029년까지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오류정정이 동작하는 초전도 기반 양자프로세서(QPU)도 함께 개발한다. 오류정정은 양자 정보를 오류나 결함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35a443d597021edec171001fb125e8f7a86e971f7fb3133fff5c7a1c9c08bb83" dmcf-pid="yjfGdzyj52" dmcf-ptype="general">여환섭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선임연구원은 “양자 컴퓨터는 아직 잡음이 많고 유용한 연산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결국에는 오류 정정이 가능한 양자 컴퓨터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65d73e10bd56bca5ca64d20b06392d3aeeaf70e46ee2dea695d98e6c8c6db67" dmcf-pid="WA4HJqWAt9" dmcf-ptype="general">이어 ”올해 말부터 5년간 오류 정정을 위한 양자 프로세서 관련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4dfe2d3fb36de1f6ae09911eaf3839428a8d54aeab3857a90447782c841530" dmcf-pid="Yc8XiBYcXK"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2032년까지 6454억원을 투입, 초전도·중성원자 방식의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1000큐비트 급은 중성원자 방식으로, 초전도 방식의 경우 오류정정 기술을 적용한 300큐비트급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7aca604d58259714ed47c094bf9736247dd4a2b015600d1a9c4f9db9fac7709" dmcf-pid="Gk6ZnbGkXb" dmcf-ptype="general">KRISS는 현재 20큐비트 규모의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시스템은 크게 양자컴퓨팅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나뉜다. </p> <p contents-hash="a717156613b416704d1b8909b73f1709247161409b9291a496f150bf0b0de477" dmcf-pid="HEP5LKHEtB" dmcf-ptype="general">KRISS는 성균관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20큐비트 규모의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을 KRISS 연구실에 구축했다. 이를 외부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했다. </p> <p contents-hash="68bb736808fba2e911e4ff1b5581ac21a2803f67144528173f34447dcdc069fb" dmcf-pid="XDQ1o9XD1q" dmcf-ptype="general">양자처리장치(QPU) 성능은 미국의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리게티가 2022년도에 개발한 32큐비트급과 뒤처지지 않는다고 KIRSS 측은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cfe8d7407449d3552150503507e0b40877c15d97026d091a4bfc56ca44060f2" dmcf-pid="Zwxtg2ZwGz" dmcf-ptype="general">여 선임연구원은 ”개발 연도는 조금 뒤처지지만 당시 규모와 성능을 보면 대락 비슷하다. 대부분의 스펙은 거의 따라왔다“며 ”생존 시간, 결맞음 시간 등은 리게티보다 좋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223edd59403d9fb5085c5a4e2045590b6bf672396cb8ad6dd3118e61cd843a8" dmcf-pid="5rMFaV5rG7" dmcf-ptype="general">올해 3월부터는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7년 3월까지 완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RISS는 현재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2대를 확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7482612d646028b4813a0c7cbc88487efaf74bbf2463e8d1e6e5f9d7923bb6" dmcf-pid="1mR3Nf1m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박희수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양자얽힘광원'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63920020gtbp.jpg" data-org-width="720" dmcf-mid="4KP5LKHE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63920020gt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박희수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양자얽힘광원'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dc8e78f1628ea3f2eb692668626ee0f4ab0653d70d6d22d6a1cbef8e907731" dmcf-pid="tse0j4tsHU"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날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KRISS에서 양자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퀀텀 프론티어 전략대화를 가졌다. </p> <p contents-hash="8d96b4f37e9b43addb9bc626adcc390043b36d037083eb59042e19bb00209013" dmcf-pid="FYA2IibYGp"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국가양자로드맵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제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453c1b87a574a85f5f30f9e73de281826650dcef4183885cdbf198dba63e9a79" dmcf-pid="3GcVCnKGt0" dmcf-ptype="general">특히 배 장관은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퀀텀 기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AI와 양자기술의 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6eb63463b4861ea8cbb2fe9a897aec3180e47a9456de3dabfe71197bf7142c75" dmcf-pid="0HkfhL9HX3" dmcf-ptype="general">그는 ”후발주자로서 전략적 육성을 위해 컴퓨터, 통신, 센서 각 분야별 5년 이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기초연구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연구개발-상용화-산업생태계를 관통하는 통합 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e4ed079f5991e67df3b41a606bf34e9d52ef5b52f4b3e8253066869c654d970" dmcf-pid="pXE4lo2X5F" dmcf-ptype="general">이어 ”인프라, 인력, 국제협력 등 국내 양자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특히 연내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구·산업 역량을 결집할 거점을 만들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산업도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60fa76a45a8bea888031d6e27d0e53f3431293638b7c9b548c2d76f2c97f1ab" dmcf-pid="UZD8SgVZ1t" dmcf-ptype="general">특히 “AI와 양자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퀀텀+AI’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507dcbb202242ef5d18b4797ca73769d277684ff4b963a8b97407acbeb216f4" dmcf-pid="u5w6vaf5t1"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양자 분야도 5~10년 뒤 실기하지 않으려면 지금 인프라 구축을 잘 해야 한다"며 "연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양자 종합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de4bdb033656853ce6ab74d34057009cc16d748e69c2448f4ea5f717d96b178" dmcf-pid="71rPTN41Z5"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광복절 태극기 사진 올린 킴 카다시안 'K-시술' 인증샷까지 08-21 다음 “AI 3대 강국 실현”…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도 살핀다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