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김정미, 대통령배펜싱 女사브르 ‘무적 劍’ 작성일 08-21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윤소연 15-7 완파하고 우승…국대 선발전 3연속 패권 ‘기염’<br>이현수 감독 “안정된 기량으로 상승세…국제 무대도 기대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21/0000081793_001_20250821155313598.jpg" alt="" /><em class="img_desc">안산시청의 김정미(왼쪽 2번째)가 대통령배펜싱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서 우승한 뒤 동메달을 딴 팀 선배 서지연, 이현수 감독(왼쪽), 최명진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안산시청 제공</em></span> <br> 2025시즌 국내·외 대회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자 ‘사브르 간판’ 김정미(25·안산시청)가 또다시 전국 무대를 제패했다. <br> <br> ‘덕장’ 이현수 감독·최명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국가대표 김정미는 21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65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3차 선발대회 8일째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윤소연(대전광역시청)을 15대7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br> <br> 이로써 김정미는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를 겸한 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1월)와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5월)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종목 최강자의 기량을 과시했다. <br> <br> 또한 김정미는 5월 서울 국제그랑프리대회 개인전 준우승, 6월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 제32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7월) 여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2025시즌 여자 사브르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br> <br> 이날 김정미는 앞선 8강전서 최혜정(대전광역시청)을 15대13으로 따돌린 뒤 준결승전서는 팀 선배 서지연의 부상 기권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4강서 전하영(서울특별시청)에 역시 기권승을 거두고 올라온 윤소연과 만나 시종 경기를 압도한 끝에 완승을 거뒀다. <br> <br> 이현수 안산시청 감독은 “(김)정미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기복없는 기량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라며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좀더 경기 경험을 쌓는다면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더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br> <br> 한편, 남자 사브르 개인전서는 ‘베테랑’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이 우승한 가운데 4강에서 인재윤(대전광역시청), 구본길에 패한 박태영(화성특례시청)과 이효빈(성남시청)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관련자료 이전 '강원 탁구 간판' 장우진, 유럽 스매시 32강서 고배 08-21 다음 '87세' 김영옥, 인생 첫 '마라탕후루' 먹고 감격 "이 나이에 참으면 뭐해"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