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인생 첫 마라탕…"고량주도 빨리, 안 취하면 싫어" (김영옥)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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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2e6596c3164dbe5c8d576080ede8bec22cd63cd848bbc647aa81d8234b0a9e" dmcf-pid="ynvd9HDx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xportsnews/20250821150717044rlpn.jpg" data-org-width="550" dmcf-mid="PZjBZwRu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xportsnews/20250821150717044rlp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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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55dc9d69e7ec122bdecc7e44d994ab208d77f05d9fa10b2686ccb94bc76b900" dmcf-pid="WLTJ2XwMX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영옥이 독주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7c4ad9f11622b64938fd043e0a07913d38581bb440c3124bbcefe1d969a46d6" dmcf-pid="YoyiVZrRXs" dmcf-ptype="general">20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87세에도 고량주 마시는 김영옥 할머니의 인생 첫 하이디라오 (훠궈·탕후루·네일 체험)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048b9e16c3076f016f33c10db5269a45afba41b1a1dce0f7871b364bf1476a8f" dmcf-pid="GgWnf5me5m" dmcf-ptype="general">이날 김영옥은 “마라탕과 탕후루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먹는 것에는 아직 호기심이 많이 간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1af8458d3a5a35d9487ff41b93b9019a38a7fc095b9781fc20da2719ec7fbdda" dmcf-pid="HaYL41sdZr" dmcf-ptype="general">이어 "마라탕도 궁금한데, 못 시켜먹겠더라. 이제 먹어보고 싶은 것들을 참아서 뭐 하겠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걸 많이 알아야 한다.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면서 마라탕을 먹기 위해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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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xportsnews/20250821150718318qrfq.jpg" data-org-width="550" dmcf-mid="Qrr4pho9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xportsnews/20250821150718318qr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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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8870b29c922997fc59c58e3fc1aa9942c31087fb050882788f470367d6af1df" dmcf-pid="ZSBCNf1mGD" dmcf-ptype="general">마라탕을 먹기 전 네일 케어를 받은 김영옥은 반짝이는 손톱을 보며 "그래도 할머니도 여자 아니냐. 이렇게 (손톱을) 바르면 기쁘다"며 소녀처럼 웃었다.</p>
          <p contents-hash="72569839d36f7b0410341fecfca35eaf0b533746341b68e9f371c6079664ee51" dmcf-pid="5vbhj4ts5E" dmcf-ptype="general">이후 마라탕 가게로 이동한 김영옥은 다양한 소스를 맛보며 신기해했다. 또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어보고 "이런 재미가 있구나"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086a0e9e1735a8df1814f4d84faa0606421b5dd7cd50a4fd7b00fdf9e18fad6e" dmcf-pid="1TKlA8FOtk" dmcf-ptype="general">"혹시 고량주도 한 잔 할까요"라는 스태프의 말에는 "마시면 나는 좋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는 독주 조금 먹는 게 좋더라. 안 취하는 건 배만 부르고 싫다. 고량주 빨리 오라 그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41872d91895f8f443bbda28df17d5353ba3bd4d698468de35f4f95dbbff99669" dmcf-pid="ty9Sc63I1c" dmcf-ptype="general">1937년생인 김영옥은 최근 유튜브를 개설하고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d669004724c785f8a0058abf3f2e7e3c5beb55a5502bb7adfa806ca10029b53" dmcf-pid="FW2vkP0CHA" dmcf-ptype="general">사진 = 김영옥 유튜브 방송화면</p>
          <p contents-hash="e10da1df9c8e532da6d75bb688eda31752f48d3be96cd14689012ca234816ccf" dmcf-pid="3YVTEQphtj"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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