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이사람]“AI, 모두의 일상으로”…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 작성일 08-21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fqxploA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328971d20775d5d5aee39f230e6e1b09c53785ce32393a7972b1391765fb2d" dmcf-pid="G8WC5re7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가 21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fnnewsi/20250821150538993hmmm.jpg" data-org-width="800" dmcf-mid="WRZT0CLK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fnnewsi/20250821150538993hm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가 21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ad09be10dc8a97ebf1f1e99ff6e792dd83685569da405140b2b6ec6ec531653" dmcf-pid="H6Yh1mdzaX"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검색포털 줌(ZUM)을 운영하는 이스트에이드가 ‘AI 1초 요약’을 앞세워 AI 검색 포털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 <strong>사진</strong>)는 21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 1초 요약’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찾아주는 검색’에서 ‘답을 주는 검색’으로 검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이스트에이드는 AI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644e7f352e34c81ccc5de08713ff475e9be80953c7154417e7c98048a794b546" dmcf-pid="XPGltsJqc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과거 데이터가 아닌 지금 생성되는 뉴스·블로그·커뮤니티의 최신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답을 만들고, 여러 출처의 정보를 교차 검증해 편향과 왜곡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8ef68620d50b4bd45f95ed3b275cad4790b9d9f1928a1aab0bc3d4ef075bf94" dmcf-pid="ZQHSFOiBaG"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줌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 분석 노하우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AI 포털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를 찾아내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그는 “특히 인사이트는 단순 검색어 순위가 아니라 사회적 맥락과 트렌드를 분석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요약·정리하는 역량으로 줌만의 독보적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8d91a5ee27408b6979ac1feb82020eee6f04a8b0194f0359a143d66f88a1598" dmcf-pid="5xXv3InbgY" dmcf-ptype="general">AI 포털 전환은 쇼핑·여행·금융 등 생활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목표는 사용자의 고민과 시간을 줄여주는 ‘AI 전문 어시스턴트’를 만드는 것”이라며 “쇼핑에서는 리뷰와 가격 변동 추이까지 분석해 최적 상품을 추천하고, 여행에서는 항공·숙소·후기를 종합해 맞춤형 여행 플랜을 제시한다. 금융에서는 복잡한 뉴스나 공시를 분석해 ‘이 종목의 핵심 이슈는 무엇인가’에 답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f9124809bf18026b16cef9e904691abe8f0f36826745053811f3dd5ea783bd9" dmcf-pid="1MZT0CLKkW"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초개인화 AI 비서’로 진화하겠다”며 “쇼핑·금융 등 특정 영역에 최적화된 소형언어모델(sLLM)에 집중 투자해 더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0d1657ea5db9093ae1fbabb54e1e798f0d20a251e3efa8e49393e8021642d21" dmcf-pid="tR5ypho9Ny" dmcf-ptype="general">특히 김 대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회적 책임의 무게는 더욱 커진다”면서 AI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설계 단계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성·투명성·책임성 검증, 사용자 피드백 강화라는 세 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90f9637f562b9a21f7433777dd06984b9aa853edd54fd89be5137c621565aae" dmcf-pid="Fe1WUlg2cT" dmcf-ptype="general">이스트에이드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LG AI연구원 컨소시엄 참여사로 '국가대표 AI' 5개 정예팀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이스트소프트가 AI 기술의 심장인 엔진을 개발하는 R&D의 중심이라면, 이스트에이드는 그 엔진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시장과 사용자를 만나는 전초기지”라면서 “최신 AI 모델을 서비스에 가장 먼저 적용해 수백만 사용자의 피드백을 얻고, 이를 다시 이스트소프트에 전달해 모델을 정교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다른 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데이터 경쟁력이라는 자부심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d50f8426a7b1138750da27a2883dd6a8b77bdec60e33453f06dfe57ce752ea08" dmcf-pid="3dtYuSaVkv"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경영 철학을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로 정리했다. “AI가 모두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훗날 ‘AI를 모두의 손에 쥐여준 리더’, 안정적 성장을 이끈 경영자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a8af8ed39c06622b4774faa6c74bd250c30e5b572b6a8343bf31c40840f87c" dmcf-pid="0JFG7vNfNS"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텔, 반도체 유리기판 라이선싱 추진…'자체 생산'서 '외부 조달' 선회 08-21 다음 대구서 MMA 아마추어 강자들 총집결…KMMA 32 대구 개최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