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수한테 진 적 없다" 유수영, 中 강호 샤오롱과 맞대결... UFC 2연승 도전 작성일 08-21 1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21/0003358767_001_20250821143409883.jpg" alt="" /><em class="img_desc">유수영(왼쪽). /사진=UFC 제공</em></span>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이 UFC 2연승 도전에 나선다.<br> <br>유수영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에서 ROAD TO UFC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27·중국)과 맞붙는다. <br><br>UFC에 따르면 유수영은 "중국 선수한테 한 번도 진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이긴다"고 자신했다.<br> <br>'유짓수' 유수영은 UFC 데뷔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뛰어난 그래플링을 뽐냈다.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간 아시아 무대에서 그라운드 강자로 통했다. <br><br>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유수영은 AJ 커닝햄을 다섯 차례 테이크다운하고 약 8분가량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br> <br>ROAD TO UFC 시즌3 오프닝 라운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중국 상하이에 돌아와 중국 선수 샤오롱과 맞붙는다. 이미 유수영은 ROAD TO UFC에서 두 차례 중국 선수를 물리친 바 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21/0003358767_002_20250821143409965.jpg" alt="" /><em class="img_desc">샤오롱(왼쪽). /사진=UFC 제공</em></span>유수영은 "나는 우승자고 샤오롱은 준우승자다. 여기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플링이나 타격이나 내가 더 뛰어나고, 속도도 더 빠르다"며 "늘 연습했던 대로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br> <br>우슈 산타 타격가 샤오롱은 시즌2 밴텀급 결승에서 이창호(31)와 맞붙은 바 있다. 치열한 공방 끝에 1-2로 스플릿 판정패했지만 UFC의 눈에 들어 계약했다. <br><br>샤오롱은 UFC 데뷔전에서 오른손 훅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쾅리를 피니시하며 UFC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br> <br>이번에는 주짓수 실력뿐 아니라 타격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영은 피니시를 노릴 거냐는 질문에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유스트라이킹, 유짓수 모두 보여주겠다"고 전략적 승부를 강조했다.<br><br>이날 메인 이벤트에선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4위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은 중국 안방에서 첫 랭커 사냥에 나선다. 첫 아시아 UFC 라이트헤비급 랭커 장밍양은 13위 조니 워커(33·브라질)와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21/0003358767_003_20250821143410043.jpg" alt="" /><em class="img_desc">유수영(왼쪽). /사진=UFC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중앙대학교병원과 국가대표 선수 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08-21 다음 ‘37세 김자인’은 여전히 뛴다 “어떻게 보면 질척거리는 것 같기도 해요” [IS 현장]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