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금' 최현주, 고향 전북에 체육 소장품 기증 작성일 08-21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북 체육 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보탬 돼 달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1/NISI20250821_0001923494_web_20250821141248_20250821142123993.jpg" alt="" /><em class="img_desc">[전주=뉴시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현주(가운데)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진행된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하며 자신이 기증한 물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이종석 체육회사무처장, 오른쪽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TF 위원장인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2025.08.21 (사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현주가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br><br>2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현주가 전북 체육 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보탬이 돼 달라며 체육 소장품을 전달했다.<br><br>최현주 금메달리스트는 런던올림픽 당시 착용했던 의복 및 신발, 각종 수상 메달, 화살, 상장, 사진 등 값진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br><br>도 체육회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전달해 준 그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br><br>전주 출신으로 서신초와 솔빛중, 전북체고, 우석대를 나온 그는 한국 여자 양궁계에 한 획을 그은 선수이다.<br><br>런던올림픽 당시 두 후배인 이성진과 기보배를 이끌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양궁 7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br><br>특히 그는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진가를 발휘, 거침없이 10점을 맞혀 종지부를 찍었다.<br><br>금메달리스트로 체육 역사에 이름표를 새긴 그는 선수 은퇴 후 현재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br><br>최현주는 "고향(전북)에서 저를 항상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br>전북체육역사기념관 TF 위원장인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며 "진심으로 소중한 기념품을 기증해준 전북의 딸 최현주 금메달리스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한편 전북체육회는 올림픽 메달 리스트를 비롯해 프로·실업 선수, 원로 체육인, 지도자(감독), 도민 등을 대상으로 체육 소장품 기증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릉의 정취를 느끼며 달린다'…경포 트레일런 다음 달 개최 08-21 다음 대한체육회·중앙대병원, 국가대표 의료 지원 확대 논의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