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내달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 작성일 08-2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098500055_01_i_P4_20250821140922902.jpg" alt="" /><em class="img_desc">무주 태권도원 전경<br>[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경기 성남에 있는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가 설천면 국립태권도원으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br><br> 세계태권도연맹(WT)의 5개 대륙 연맹 중 하나인 ATU는 아시아 44개 나라 태권도협회가 회원국으로 소속돼 있다.<br><br> ATU는 9월 3일 오후 태권도원에서 사무공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br><br> 군에 따르면 ATU는 스포츠 외교 강화,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개최 용이, 태권도 연수원 및 훈련기지 활용, 태권도의 e-스포츠화 및 AI 접목, 정부 지원 사업 수행 용이성 등을 고려해 태권도원으로 본부를 이전하기로 했다.<br><br> 군은 ATU 본부 이전으로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와 국제대회 및 훈련 센터 시너지 효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의 입지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br><br>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스포츠 공공기관인 ATU 본부 유치를 위해 전북도, 정치권 등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총력을 기울였다"며 "본부 이전이 국기원 등 태권도 기관들의 무주 이전을 가속해 무주가 태권 시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k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모든 통신요금제 데이터안심옵션(QoS) 전면제공, GPU 5만장 2028년까지 확보…국정과제 세부계획 08-21 다음 한국, 한·중·일 주니어종합대회에 11개 종목 230명 파견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