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산탄총 종목에서 2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 수확 작성일 08-21 11 목록 한국 사격이 산탄총 종목에서 2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김민수(국군체육부대)와 이종준(충남체육회), 장자용(창원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스키트 대표팀은 어제(20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스키트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습니다.<br> <br>이는 지난 2023년 창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민수가 스키트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한국 사격 산탄총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 메달입니다.<br> <br>지난해 파리올림픽을 포함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권총, 소총 종목이 대부분의 메달을 가져왔던 한국 사격은 상대적으로 비주류였던 산탄총 종목에서도 오랜만에 기분 좋은 국제적 성과를 거뒀습니다.<br> <br>대한사격연맹은 "2년 만에 나온 산탄총 메달이 특히 의미가 깊고, 공기권총 혼성 경기와 무빙타깃의 성과도 고무적"이라며 "다양한 종목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이 2026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10m 공기권총 혼성 일반부에서는 이원호와 유현영(이상 KB국민은행)이 조를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고,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경기에서는 김예진(남부대)과 김두연(청주대)이 짝을 이뤄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br> <br>김예진은 앞서 10m 공기권총 주니어 개인전 3위와 단체전 2위에 이어 혼성 경기에서도 메달을 추가했습니다.<br> <br>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출신인 정유진(청주시청)은 50m 무빙타깃 남자 일반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3일 차 일정까지 소화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이번 대회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습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4강행…일본과 결승행 다툼 08-21 다음 선수들 불만 많은 '마스터스 2주간 대회'에 대해 ATP 회장이 반론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