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김태희 "남편이 응원 많이 해줘…안 할 이유 없는 작품" [종합] 작성일 08-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pGXezTG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94fb81c0b2f9824913ddc13fd7bfd1668fe4d4c3fe35c5a1d57acbca164513" dmcf-pid="UHtTWQph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629960wusr.jpg" data-org-width="1000" dmcf-mid="3oaMeWc6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629960wus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e4e7242bebbcc6055ddfe7fe27f5bf30d8761709f4b1a750dd528ab34c4691" dmcf-pid="uXFyYxUlt4"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편 정지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0d1530105823e60acfbaff0b1472ab2720167de8974b7b86fb3d18eb63c8f26" dmcf-pid="7Z3WGMuS5f" dmcf-ptype="general">2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tvN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김지훈, 김태희, 션 리차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18693469eee7811e35a3966adcafcb4cfb627ec19bd2525b7084e9ec2f05f23e" dmcf-pid="z50YHR7vZV" dmcf-ptype="general">'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0bed848b8367bc22f5dcf4b11dc7f6282939c47ed304480170d676c221660d25" dmcf-pid="q1pGXezT52"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활약한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총괄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대니얼 대 킴은 "이 이야기는 저의 삶이 반영됐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이른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하지만 한국이 제 마음을 떠난 적이 없다"라고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edf6308e21e9dce172400db7ff5847d0eea95b0573fb6a850db1274165fa8a1" dmcf-pid="BtUHZdqyZ9" dmcf-ptype="general">한국이 정체성의 일부라고 말한 대니얼 대 킴은 "5~1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금처럼 높지 않아 제가 만들고 싶다고 해도 스튜디오가 맡아주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의 음식, 드라마 등에 관심이 커졌고, 제작할 수 있는 타이밍이 왔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b8b69cd442c6ad42893be88325ba0ba02a4c222064544604cf271c0afd70af" dmcf-pid="bFuX5JBW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228481mbei.jpg" data-org-width="1000" dmcf-mid="zoK7BExp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228481mbe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aa784c8fab20ccbdb5aacb5c21c80e1d12da78841dac053f32d4bfd1fbf3f9" dmcf-pid="K37Z1ibYtb" dmcf-ptype="general">최근 '버터플라이'는 코엑스 메가박스서 진행된 레드카펫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레이나 하디스티는 "저희 작품 기대해 주시는 많은 팬을 만나 가슴 따뜻해지고 신나는 경험이었다. 작년에 6개월 동안 한국에서 촬영하기 전에는 한국 와본 적이 없다.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한국의 사람들, 문화와 사랑에 빠졌다"라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def95324943c936af263e4e293414f691167865dd822a4d51b669ada92dd3e8" dmcf-pid="90z5tnKGGB" dmcf-ptype="general">션 리차드는 "저는 재미 교포 배우로 15년 전에 한국에서 데뷔했다. 처음 출연한 미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니얼 대 킴과의 작업에 관해서는 "'로스트' 때부터 팬이었다. 선배님이 큰 작품에서 큰 역할 많이 맡는 거 보면서 훌륭하다고 생각했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 많이 배웠다"라고 말하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2352e86da014bcf5a25ee4a91a9778ef23aae1d8a5be8c16edbd6c5cb9767f6" dmcf-pid="2pq1FL9H1q" dmcf-ptype="general">'마당이 있는 집'(2023)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김태희는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제 역할이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공감할 수 있었다. 이전 작품처럼 작품 전체를 끌어가는 주인공은 아니다.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캐릭터로 저보다 작품 전체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534336168e5650204aec63761dfd3690645b2a2e590cc02459d190846c54884b" dmcf-pid="VUBt3o2XGz" dmcf-ptype="general">그리고 "한국 여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제게는 뿌듯하고 영광된 일이라 생각한다.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장점을 느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1891d4852fd920f306c8f573f2fbc1ec6a65ec386b74569001beaa6bbde6ce" dmcf-pid="fubF0gVZ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229761jfxk.jpg" data-org-width="1000" dmcf-mid="qltTYxUl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229761jfx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45786ca251fad3121dc790990f453bc6c64bc469b455237ca13ec26ef6e490" dmcf-pid="47K3paf5Yu" dmcf-ptype="general">할리우드에서 먼저 작업한 경험이 있는 남편 정지훈에게 받은 조언에 관한 질문에 김태희는 "이번 작품이 들어오자마자 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꼭 참여하라고 했고, 많이 응원해 줬다"라며 답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161ce26b47fed35758293352a7ed4ac10e6712404bc4da07ee906203c322170" dmcf-pid="8oAdiHDx5U" dmcf-ptype="general">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많은 액션을 소화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훈은 "제 출연 장면의 절반은 액션이다.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 몇 달 전부터 많은 연습을 했다. 태권도 등 한국 느낌이 나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액션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868718bd677864a390a17568a137cf611cb54a1794716703c1b157f3f039a7" dmcf-pid="6gcJnXwM5p"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다양한 언어가 등장하며 김태희와 김지훈은 영어 대사를 소화해야 했다. 이에 관해 김지훈은 "'나 혼자 산다'에서 통해 보여드린 적 있듯 평소 영어 준비를 했다. 그래도 쉽지 않았다. 대사가 많지 않은 과묵한 킬러 역할이지만 영어 대사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원어민 선생님과 반복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작업했던 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cee8042af11cb5189bc57865ecba2e319a1490c4716befe57e1c1df4460b6b51" dmcf-pid="PakiLZrRH0" dmcf-ptype="general">김지훈은 대니얼 대 킴에게 자신의 영어 연기에 관해 물었고, "잘했어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에 김지훈은 "이번 작업을 하며 대니얼 형의 한국말이 점점 더 유창해졌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나중엔 한국말도 멋있어졌다. 그런데 그게 아쉽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대니얼 대 킴은 "김지훈처럼 연기하고 싶어 발전시켰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caaca191222df90b6277b160efeb980794430d1d4da0291db06fa008d1198e" dmcf-pid="QNEno5me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231087tvwq.jpg" data-org-width="1000" dmcf-mid="V0HCS4ts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vreport/20250821125231087tvw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1fb8ac4b9e11a78247ff72ca10c1750c532a0cb91b705ac42a4af5aff12222" dmcf-pid="xjDLg1sdGF" dmcf-ptype="general">언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태희는 "여기 있는 모든 배우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연기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후반작업으로 대사를 스튜디오에 가서 다시 녹음할 줄 알았는데, 거의 안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언어 관련 작업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021aadab6371fc147d84899c05efb2d416c77598cb74765dcb578eab0a0596" dmcf-pid="ypq1FL9HXt" dmcf-ptype="general">옆에 있던 김지훈은 "김태희 씨는 영어를 잘하셨나 보다. 저는 후반 녹음을 많이 했다"라고 민망해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니얼 대 킴은 "더빙은 중요하지 않고, 나온 결과물이 중요하다. 참여해 준 배우 모두 영어가 훌륭했다"라고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caa5836f783b7f3e08f13981a08639a1b6ac328ea150a6312ea7ddc34c82854" dmcf-pid="WUBt3o2Xt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지훈에게 "다들 서울대에 나온 건 아니다"라고 위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9d52f2db9576cda7db6e815bb73b1ccf7194ac438ffd9fffc57e11026100b72" dmcf-pid="YubF0gVZ55" dmcf-ptype="general">글로벌한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버터플라이'는 내일(22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처음 방영된다.</p> <p contents-hash="c1e25e4356441660b10542f414e8ac1fe27493d57c4ffd4fd2b70ac9c40550fb" dmcf-pid="G7K3paf5ZZ"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美 협업=기회, 새로운 발견"…'할리우드 진출' 김태희의 미드 도전(종합) 08-21 다음 “한국의 ‘정’ 담아낸 미드”…김태희 할리우드 진출작 ‘버터플라이’ 국내 상륙 [MK현장]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