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결합상품 위약금 절반 지급하라"…분쟁조정위, 직권조정결정 작성일 08-2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신분쟁조정위원회, ‘SKT 침해사고 및 KT 사전예약 취소’ 분쟁조정 결과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ra3o2X1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548298ecb0985016f75545c06f95aae6695d919cb969ee44f70814bafb20d9" dmcf-pid="3vmN0gVZ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통신분쟁조정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ailian/20250821122415744gksf.png" data-org-width="700" dmcf-mid="tbDotnKG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ailian/20250821122415744gks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통신분쟁조정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8d7a77df3b6b243208fbde1d5f030b93eda1a5b7580cff2e5f6d99c572f345" dmcf-pid="0Tsjpaf5GN" dmcf-ptype="general">에스케이텔레콤(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기업 책임이 각각 인정됐다.</p> <p contents-hash="12f9ccde6c99291fc1c6db98a71fb2b22e122b85748918b0ff45fed018a3de7d" dmcf-pid="pyOAUN41Ha" dmcf-ptype="general">통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구종상)는 21일 SKT 침해 사고 관련 위약금 분쟁조정신청과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관련 분쟁조정신청에 대해 양사 책임을 각각 인정하는 직권조정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11061f8ade1eb99ab6f9c4c5f2bd44abc995c46a4d70004a36c792eff1e3832" dmcf-pid="UnQKmBYc1g" dmcf-ptype="general"><strong>SKT 침해사고 따른 결합상품 해지 위약금, 50% 배상 판정</strong></p> <p contents-hash="531c5834231a89faf028d929443229173755b99ff2d8a07e899211767347b04e" dmcf-pid="uLx9sbGkGo"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SKT 침해사고 후속 조치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 위약금이 면제된 가운데, 인터넷과 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조정신청 2건이 접수됐다.</p> <p contents-hash="0950951e8df4c741865b1cc4b6a9c3483515b871f7b88d4d9c5909989ca6902f" dmcf-pid="7oM2OKHEtL" dmcf-ptype="general">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p> <p contents-hash="c56b8af7b173c10972cb9447da56f2f732fdc86cb3c26184a9ef357db89a6e65" dmcf-pid="zgRVI9XDZn" dmcf-ptype="general">분쟁조정위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다.</p> <p contents-hash="f071900608d52f34c2476da12ead841113ddc69d1eed987335e1d2aeb235eabf" dmcf-pid="qaefC2Zw5i" dmcf-ptype="general">인터넷과 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유선 서비스도 약정기간 내 해지하는 것은 예견 가능하며, SKT 침해사고와 유선 중도 해지로 인한 위약금 발생은 상당한 인과관계에 있는 손해로 신청인에 대한 배상책임의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532e469322ca1bcb2e8015270b5b249cda53609c3235f88d0854d058cf38f125" dmcf-pid="BNd4hV5rtJ" dmcf-ptype="general">결합상품의 경우 유·무선 서비스가 별도로 약정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유·무선이 하나의 통합 상품처럼 판매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f8300e3300bed1b7c9a87308bd42f54f27ca8711cd0d02fb37d0d75d0512c62" dmcf-pid="bjJ8lf1mtd" dmcf-ptype="general">또한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7월 14일)과 관련해 기한을 넘겨 해지를 신청할 경우, 위약금 전액이 청구되는 것에 대해서도 2건의 분쟁조정신청 사건이 접수됐다.</p> <p contents-hash="0dcaa4e76311805be6743269bc1f254187670e042c10ae5ec3df61d4b55343c4" dmcf-pid="KAi6S4tste" dmcf-ptype="general">분쟁조정위는 SKT가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했다.</p> <p contents-hash="db30c048a59a70745255acca319512b09c7fa8521fb9e9a531fc55e751de949e" dmcf-pid="9cnPv8FOYR" dmcf-ptype="general">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다.</p> <p contents-hash="70831762692184ec8a2614cbb8a9e175bbde172aaacb9261e71eadf76a2c65e7" dmcf-pid="2kLQT63I1M" dmcf-ptype="general">지난 7월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7월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e060d958ca93ffd7299d339c10394d4abe67b8d94c4f9c8d9276cea2a9b54b2" dmcf-pid="fDgMWQphHQ" dmcf-ptype="general"><strong>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약속한 사은품 지급해야</strong></p> <p contents-hash="79bddded90bb732ee29487994d687d778224ee26fa269e390942c78b6959b43b" dmcf-pid="4waRYxUlZP" dmcf-ptype="general">지난 1월 KT는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를 운영하며 각종 사은품 제공 등 혜택을 내걸었으나, ‘선착순 1000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총 22건의 분쟁조정신청이 접수됐다.</p> <p contents-hash="a6655e2719ba437c4a500c7af85a2e1beab51420c48f1c022b2537401e2d1a3b" dmcf-pid="8rNeGMuSY6" dmcf-ptype="general">피해보상 요구 등이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서 분쟁조정위원회는 KT가 올 1월 23~25일 전개된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네이버페이 10만원권 및 케이스티파이 상품권 5만원권 또는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p> <p contents-hash="28ffc828f31d86bdc99501a99fc58eeae892c01d2a8b687d6d9171e4a8c1f2be" dmcf-pid="6mjdHR7vY8" dmcf-ptype="general">분쟁조정위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e26677b87949711746e531bae5e821f6dd43bae6a25c8ad1819d7eb197c64025" dmcf-pid="QkLQT63IHf" dmcf-ptype="general">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다.</p> <p contents-hash="56278f268dbaf5f76a60d7e27db353575c9e4346187ed2f9d9f59607cf315d2f" dmcf-pid="xEoxyP0CZV" dmcf-ptype="general">KT가 임의로 지급한 보상(네이버페이 3만원권, 티빙 내지 밀리의 서재 1년 이용권)이 적절했는지와 관련해서도 신청인과 합의된 내용의 손해배상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사전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당한 신청인에게 KT는 제휴매체 추가혜택에 상응하는 손해를 부담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744fcafa985d2652592b0c56b0fd3f6f50d50bc0561b9b8b5a193ccdc10fe9e" dmcf-pid="yztyxvNf52" dmcf-ptype="general">분쟁조정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직권조정결정서를 피신청인(통신사)과 신청인(26인)에게 통지했다.</p> <p contents-hash="6c3b241f8c93fc8c7945978dce783cf482f2ae7a96f9e47fd85c139e8182f7bd" dmcf-pid="WqFWMTj4H9" dmcf-ptype="general">직권조정결정은 양 당사자 모두 수락하면 ‘조정이 성립’되지만, 당사자 어느 한 쪽이라도 수락하지 않으면 ‘조정 불성립’으로 종결된다.</p> <p contents-hash="b205f88e9499a74271311bd3652e900890b73e735aba1fc6a4361acc64c0a6bc" dmcf-pid="YB3YRyA8YK" dmcf-ptype="general">분쟁조정위는 두 사건 모두 분쟁 당사자의 제출자료 및 진술을 고려할 때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어 사건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동일한 피해를 입은 다수의 신청인이 존재해 신속한 처리 및 조정의 일관성·형평성 등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직권으로 조정을 갈음하는 ‘직권조정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96de00ca4cbf22096059418c4236ad945031d1b372021312cad4c671cc60fc" dmcf-pid="HKpHdYkPH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해당 통신사가 이번 직권조정결정을 수락해 이용자 권익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여성, 좋은 이미지 만들고파”… 김태희, 할리우드 진출 ‘버터플라이’ [종합] 08-21 다음 정찬성·김동현 따라 UFC 간다…韓 파이터 4인방, 22일 로드 투 UFC 출격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