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윤산하에 기습 뽀뽀...아린 컴백? "늦어서 미안"(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작성일 08-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1일 오후 9시 50분 10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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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나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윤산하, 츄와 배우 유정후의 감정이 폭발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9회는 김지훈(유정후)와 강민주(츄)의 머리채 싸움을 정리한 박윤재(윤산하)가 집으로 돌아가려다 다시 돌아오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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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재는 김지훈의 얼굴을 살피며 열을 체크한 뒤 "통과!"라고 말하며 심쿵함을 안겼다. 또한 그는 강민주가 과거 김지훈과의 침대 사건을 언급할 때 은근히 김지훈 편을 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다음날 김지훈의 부모가 외할머니가 해준 갈비찜과 밑반찬을 들고 방문하면서, 김지훈은 엄마 이춘희(도지원)에게 "윤재한테 헤어지자고 해야겠지?"라며 이별을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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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을 고하려던 순간, 최유리(박주원)의 전화에 실패하고 그 사이, 박윤재는 강민주와 함께 코닝 대학교 천문학과 교환학생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후 김지훈 외할머니의 초대로 김지훈, 최유리, 이민혁(현준), 박윤재와 강민주까지 모이며 5인방이 만찬을 즐겼다. 이 자리에서 김지훈은 박윤재에게 자신이 평생 여자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지만, 박윤재는 충격 속에도 헤어지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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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강민주는 병원 방문 중 박윤재에게 고백하며 기습 볼 뽀뽀를 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이때 등장한 김지은(아린)의 모습으로 현장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안녕? 늦어서 미안"이라는 그의 말과 함께, 박윤재와 강민주, 김지은이 함께 있는 장면은 큰 충격과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아린이 돌아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10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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