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IMF 터졌는데 사장 됐다…10월 첫 방송 작성일 08-2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br>이준호·김민하 출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WWT63Ir5"> <p contents-hash="8e7821becf47797803568e63dc0cd6cef247a44f98ee5761d6f526b6784ecefc" dmcf-pid="6qYYyP0Cs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가 1997년을 안방극장에 옮길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22abbb2063eb74e6a9b44729492f62758aa93c821d79c5c96a3798a79c09e6" dmcf-pid="PBGGWQph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Edaily/20250821120141155nwci.jpg" data-org-width="670" dmcf-mid="4KllC2Zw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Edaily/20250821120141155nw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84af0b2d900b3ffd524e8975a09b154ca9b5a6816d48059c09897a53e35c43" dmcf-pid="QbHHYxUlmH" dmcf-ptype="general"> 오는 10월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div> <p contents-hash="f5b52fd57d496ac9d828686d780f2a8a3168d41c542a3266f00c57c18754bb96" dmcf-pid="xKXXGMuSDG" dmcf-ptype="general">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518b9eab3e2995188dfbf2c18d70d2be1e4a1d4b73a8b0ebdb6df8fb9ed7f8c" dmcf-pid="ymJJeWc6mY" dmcf-ptype="general">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 장현 작가를 필두로 이준호, 김민하, 김민석, 권한솔,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 김지영, 김상호, 무진성, 김영옥, 박성연, 권은성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의 몰입감을 책임질 성동일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p> <p contents-hash="6750950bbfa56efe021d2e16e8a18953c1b566c9916c2041ff854ccf68ab134a" dmcf-pid="WUvvlf1mrW"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청년에서 IMF 위기의 한복판에 선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을 맡았다. 이준호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단단한 대사 톤으로 현장을 압도했다.</p> <p contents-hash="2538203e10fbb37c1b0c2d1f2fc5816e385fd394504403b413ee1a84e2bef5d9" dmcf-pid="YuTTS4tssy"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태풍상사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날이 가장 기다려진다.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2d6283d194b9af99805661766739974bc01f0c638a84d6662471583d38c015f" dmcf-pid="G7yyv8FOsT" dmcf-ptype="general">김민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K장녀이자 상사맨의 꿈을 키워가는 ‘오미선’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냈다. 특히 그 시절의 서울 말투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1997년을 살아낸 듯한 현실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6c8f6e53ef32560e39c3ddcbf5c5fde01fae1d142be76dc2fb4b1585cbe40c51" dmcf-pid="HzWWT63IEv" dmcf-ptype="general">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민석은 태풍의 절친이자 압구정동을 점령한 오렌지족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왕남모’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a3253a7c809ab3b60760ffc6aff33b1924bc63b18f27e872b961fb63e36bce18" dmcf-pid="XqYYyP0CsS"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를 이루는 사무직 군단도 눈길을 끌었다. 영업부 과장 ‘고마진’ 역의 이창훈, 총무부 차장 ‘차선택’ 역의 김재화, 경영부 이사 ‘구명관’ 역의 김송일, 물류부 대리 ‘배송중’ 역의 이상진은 개성만점 캐릭터로 현장을 장악했다.</p> <p contents-hash="3decf5d80f44f3491effa9cc49ed991f07770dae9d111fe84d6ff606eb552248" dmcf-pid="ZBGGWQphIl" dmcf-ptype="general">태풍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성동일과 김지영의 호흡도 빛났다.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을 책임지는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역의 성동일은 개천에서 용이 난 인물이다. 태풍의 어머니 ‘정정미’ 역의 김지영은 화려했던 강남 주부에서 하루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고도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꿋꿋이 버텨내는 모습으로 따뜻함과 현실감을 동시에 담아냈다.</p> <p contents-hash="b2998a8e3190ba550646f56547d4658cc88a6f5bdabefba1d08b40a4e9d9df64" dmcf-pid="5bHHYxUlrh" dmcf-ptype="general">미선(김민하 분)의 동생 ‘오미호’ 역의 권한솔은 거칠고 날카로운 겉모습 속에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지닌 90년대식 퀸카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활기를 더했다. 할머니 ‘염분이’ 역의 김영옥은 칼칼한 입담과 애틋한 정을 동시에 품은 연기로 세대를 잇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막내 ‘오범’ 역의 권은성은 팽이와 따조에 빠진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도 반짝이는 순수함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6b23858e51913f2c6955f39e98f8d1b28b48cd07371686ea0e4c9c595434956" dmcf-pid="1KXXGMuSmC" dmcf-ptype="general">여기에 남모(김민석 분)의 엄마 ‘을녀’ 역의 박성연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눈물조차 삼키며 버텨온 생활인의 단단함으로, IMF 세대의 생존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p> <p contents-hash="72b474c34b445813e4d7d437f46abdef3fc200a6758415987a0b932de3b32c76" dmcf-pid="t9ZZHR7vEI" dmcf-ptype="general">‘태풍상사’ 라이벌 부자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표상선 대표 ‘표박호’ 역의 김상호와 그의 아들 ‘표현준’ 역의 무진성이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팽팽한 대립 구도로 현장을 압도한 것. 이들의 등장은 태풍과 미선의 앞길에 또 다른 변수이자 긴장 포인트로 작용하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1174e520a9bf8eee78200882318e7854a8c3118bf812aedbabd02f929985137" dmcf-pid="FSNNg1sdOO"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ea1edcb5d9a3107c66f257784a9bce59fc2174265eeae252bf29e77650f4957c" dmcf-pid="3vjjatOJDs"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니얼 대 킴 "한국 돌아와 일하는 게 꿈…다시 없을 기회" ('버터플라이') 08-21 다음 '도박 논란' 슈, 영양실조 직전…"배변 달력까지 기록" 충격 고백 [엑's 이슈]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