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무척 궁금해 하는 K-콘텐츠 확장성 무한” 작성일 08-2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서울 온 글로벌 돌풍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br>“케데헌은 한국의 진짜 모습<br>누구도 신경 안써 내가 제작<br>한국인으로 자부심 엄청 커<br>아직 세계에 보여줄 것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2DIS4ts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5b6df73e8b08d645b2e4d010b1f24ee5c4e04e5f70136c028e45e77cf4f698" dmcf-pid="0VwCv8FO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왼쪽) 감독이 20일 방송된 아리랑 국제방송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과 K-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unhwa/20250821113502861zawu.jpg" data-org-width="640" dmcf-mid="fZPxdYkP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unhwa/20250821113502861za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왼쪽) 감독이 20일 방송된 아리랑 국제방송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과 K-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34f3e1a595dee62a043316cd2f83d7fcc84c516a92e4ec9eb6e0a0e63cb8a5" dmcf-pid="pfrhT63Ivz" dmcf-ptype="general">“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을 무척 궁금해해요. 우리의 진짜 모습만 보여주면 됩니다.”</p> <p contents-hash="519b2e4769d0d63ee377aa052e6f335b0964a7622a22b54a8f54a7b8f5454c67" dmcf-pid="UPITGMuSv7"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을 일군 매기 강(사진) 감독이 K-콘텐츠의 무궁무진한 비전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ae2b74140be6f31c618b8c466018d8ab7934a7ebadfdc069bf15f67f0905ff91" dmcf-pid="uQCyHR7vhu" dmcf-ptype="general">한국을 찾은 매기 강 감독은 20일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케데헌’의 OST를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정연 등이 함께 참여한 자리에서 그는 “원래부터 K-팝 영화를 만들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다른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안 만들더라. 그래서 내가 만들었다”면서 “한국의 도깨비·저승사자 문화가 독특한데 메인 스트림(주류 문화)으로 보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나서서) 대놓고 한국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82332b77bfb08ac081f8437e9cbf0f8a853bb644eddee434cfae69f41a092ef" dmcf-pid="7xhWXezTWU"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태어난 매기 강 감독은 다섯 살 때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갔다. 하지만 여름 방학 때마다 두 달가량 한국에 머물며 언어와 K-팝 문화를 익혔다. 비록 현재 한국 국적자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케데헌’에 투영한 셈이다. 주인공 루미(아덴 조)는 그의 딸 이름이기도 하다. 매기 강 감독은 “학창 시절 때, 선생님이 지도에서 한국을 못 찾았다. 어린 나이에 쇼크를 먹었고, 그때부터 ‘조금 더 한국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저는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엄청 강하다. 그래서 ‘케데헌’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p> <p contents-hash="33094e227e8238fd4afc91cdd9decfd390bcc9ad9dfa9e72e690bba5cb81d405" dmcf-pid="zMlYZdqylp"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역대 영화 흥행 2위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석권한 ‘케데헌’은 K-콘텐츠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작품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소개됐다면, 매기 강을 비롯해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을 석권한 이성진 감독,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선 정이삭 감독 등은 외국에서 자란 한국계 크리에이터로서 보다 객관적 시선으로 한국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향후 K-콘텐츠의 확장성을 묻는 질문에 매기 강 감독은 “솔직히 끝이 안 보인다. 한계가 없다”고 운을 뗀 후 “‘케데헌’을 만들면서 연구해봤는데, 아직도 한국 문화에 대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 여전히 세계에 보여줄 것이 많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p> <p contents-hash="576a70551d89c882e94e448ce30aaff183db1e827fcef3148eb8a856f38e7ca7" dmcf-pid="qRSG5JBWl0" dmcf-ptype="general">한편 ‘케데헌’ 열풍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경계까지 허물며 현재 진행형이다. 노래를 ‘떼창’으로 따라부르며 ‘케데헌’을 즐기는 극장 상영 이벤트가 오는 주말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진행된다. 북미 지역에서만 1700개 극장이 참여하고, 이미 1000회가 넘는 상영 티켓이 매진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사전 티켓 판매와 매진된 회차 등을 고려할 때 북미에서만 500만∼1000만 달러(약 70억∼14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p> <p contents-hash="f44a2d354b9adb292870a675d47d2990c013367673a72219bcf32d28c3d1603f" dmcf-pid="BevH1ibYS3"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빽가, 44세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 진단…"주사 맞고 있다" (라디오쇼) 08-21 다음 레드벨벳 조이, 유튜브 딩고 뮤직 출연... 섬세한 보컬 ‘화제’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