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산업, 제도권으로”…美 ‘프로젝트 크립토’ 관심 작성일 08-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규제 개선→산업 성장 촉진’ 핵심<br>“가상자산 증권성, 명확히 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vfig1sdH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4a4a68550a0ef93669988f139c9e7104690f9aa679b5eec67b0eaa329e02ad" dmcf-pid="pT4natOJ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산업 비전을 구체화한 ‘프로젝트 크립토’를 계기로 시장이 대변혁기를 맞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13522656qrbh.jpg" data-org-width="710" dmcf-mid="FF328CLK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13522656qr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산업 비전을 구체화한 ‘프로젝트 크립토’를 계기로 시장이 대변혁기를 맞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AF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db768f4767b6a05ee84490172fa0a08bf120f0dc097aaf91a6ba36639a62a1" dmcf-pid="Uy8LNFIiZK"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산업 비전을 구체화한 ‘프로젝트 크립토’를 계기로 시장이 대변혁기를 맞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f1c089434bc892410e4460f0f0ba2ff348e611f820f415410db626f1aa8e9f94" dmcf-pid="uW6oj3CnYb"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규제를 전면 개편, 제도권 안에서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15d2564e9aee35aa8bf9fb60fb3204a08c0dd3efe87ed543e2d90bcb98a0a09d" dmcf-pid="7dy07A6FXB" dmcf-ptype="general">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우선주의 정책연구소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크립토’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d4c46db82611560d50c421b0c7399374203eea18de6a05f6e5f8bbda805e89f" dmcf-pid="zJWpzcP31q"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은 가상자산 혁명에 발맞추는 것을 넘어 이를 주도할 것”이라며 “미국 금융시장을 온체인(on-chain)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79332b90b158ef7d9ea1cbe69fd01223544cb957cbc792393f50d25ad3d2974" dmcf-pid="qiYUqkQ0Gz"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크립토는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비전을 구체화한 계획안이다. 아날로그 시대에 머문 가상자산 규제를 전면 개편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가상자산 산업 육성만을 외치기보단 규제 개선을 통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다.</p> <p contents-hash="00dec4d8b680f91f55cb26bef8e28aa0876b8a15e79884492cee8b31deb946e3" dmcf-pid="BnGuBExp57" dmcf-ptype="general">먼저 SEC는 프로젝트 크립토를 통해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명확히 할 방침이다.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오랜 시간 논의된 의제다. 국내 금융 당국도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판단을 위해 관련 기획단(TF)까지 꾸렸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66eab90d589a1da36991158b74e517fc6f1b7a173b03d449edf85d4f9094f64" dmcf-pid="bLH7bDMUGu" dmcf-ptype="general">SEC는 프로젝트 크립토를 통해 ‘하위 테스트(증권성을 판단하는 법적 기준)’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증권, 상품,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성격을 구분할 새로운 규제 체계가 나타나면 시장의 혼란도 축소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d7d615be59767b5f6775ff77c5e7f4aed7f94a101fba038f8155f96d227bdff" dmcf-pid="KoXzKwRu5U" dmcf-ptype="general">이와함께 SEC는 미국 금융 인프라를 ‘온라인’에서 블록체인 ‘온체인’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자산의 발행·유통·거래 전반이 블록체인 위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되면 비용 절감도 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d1515d22337a0ec39e15d2669464841fd03b2c23c297c1de39b540ed7e4d7db9" dmcf-pid="9gZq9re75p" dmcf-ptype="general">증권 중개업자가 하나의 라이선스로 증권·가상자산·스테이킹·대출까지 제공할 수 있는 ‘슈퍼 앱’ 기능도 허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쪼개져 있던 가상자산의 거래·결제·투자 서비스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p> <p contents-hash="339b2f90751b407520b2c5fb2a3fbe532d0e38f1c83f00b6fb99ba403a0ff122" dmcf-pid="2a5B2mdzH0" dmcf-ptype="general">더 나아가 대규모 민간 투자와 창업 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업계는 핀테크 산업과 증권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미국 금융시장의 경쟁 구도가 완전히 재편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be8ddcbfd7df70feb173af242ebf1bc0b0615301248dfc1a7d502619cf8517e" dmcf-pid="VN1bVsJqt3"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 상황은 다르다. 미국 정부의 빠른 행보와 달리 국내에서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국내 이용자가 해외 시장으로 이탈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7b866b143871d03658aeba046b4f7cea4edd331084f28b89beee2055796f1422" dmcf-pid="fjtKfOiBZF" dmcf-ptype="general">국내 시장가상자산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의 완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는 “미국 SEC처럼 일관되고 예측할 수 있는 정책 신호를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규제가 아니라 혁신”이라며 “가상자산을 규제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포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원천 차단’ 08-21 다음 한국 사격, 산탄총 종목서 2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 획득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