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그로스발슈타트, 극적인 7미터 슛으로 DHB 컵 2라운드 진출 작성일 08-21 29 목록 TV 그로스발슈타트((TV Großwallstadt))가 시즌 첫 공식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독일핸드볼협회(DHB) 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br><br>TV 그로스발슈타트는 지난 16일 독일 뷔르츠부르크 Dreifachsporthalle Rimpar에서 열린 2025/26 시즌 DHB 컵 1라운드 뵐페 뷔르츠부르크(Wolfe Wurzburg)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7미터 슛 성공으로 32-3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br><br>동점인 상황에 마지막 30초를 남기고 양 팀이 번갈아 7미터 슛을 얻었지만, 여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TV 그로스발슈타트는 종료 직전 막심 샬레스(Maxim Schalles)의 극적인 7미터 슛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21/0001085448_001_2025082111270694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DHB 컵 TV 그로스발슈타트와 뵐페 뷔르츠부르크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TV 그로스발슈타트</em></span>TV 그로스발슈타트는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원정에서 공식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원정 징크스에 시달려왔다.<br><br>안드레 로르바흐(Lohrbach) 감독은 경기 전부터 “뜨거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실제로 3부 리그 팀인 뷔르츠부르크는 과거에도 TV 그로스발슈타트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상대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수들이 압박을 이겨내며 마침내 원정 불패 징크스를 끊어냈다.<br><br>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막심 샬레스가 동점 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고, 마리오 슈타르크(Mario Stark)가 첫 리드를 안겼다. 이후 20분까지는 두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br><br>그러나 TV 그로스발슈타트는 15-11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 실책이 겹치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전반은 18-17, 한 점 차 리드로 마쳤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뷔르츠부르크가 다시 균형을 맞추더니 21-19로 역전했다. 하지만 샬레스를 비롯한 토비아스 북(Tobias Buck), 모리츠 클렝크(Moritz Klenk)의 연속 득점으로 TV 그로스발슈타트가 6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5-21로 재역전했다.<br><br>그러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9분에 26-27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남은 시간은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31-31 상황에서 뷔르츠부르크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경기 종료 28초 전 7미터 슛 기회를 잡았지만, 베테랑 골키퍼 얀-슈테펜 미네르바(Jan-Steffen Minerva)가 막아냈다.<br><br>이번에는 TV 그로스발슈타트가 7미터 슛 기회를 얻었고, 샬레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2-31로 승부를 갈랐다.<br><br>[김용필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 - 신유빈, 유럽스매시 4강 진출…日과 결승행 다툼 08-21 다음 서장훈, '이숙캠→물어보살' 자극적 예능만 하는 이유 "세상 일에 관심 많아"(나래식)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