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방한’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나 입 찢어질 듯 미소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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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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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세계적 부호이자 자선 사업가 빌 게이츠가 '유퀴즈' 녹화에 참여했다. 
 8월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 이분과 함께 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C 유재석, 조세호와 게스트 빌 게이츠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유퀴즈'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빌 게이츠는 올블랙 패션에 뿔테안경을 착용했다. 
 사진만 봐도 화기애애한 세 사람이 본방송을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는 방한 기간 동안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활성화를 목표로 이재명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여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는 기술 혁신과 인류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로 PC 시대를 연 디지털 혁명의 설계자이자 현재는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글로벌 보건, 교육,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2045년까지 개인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디지털 혁명과 인류 복지 혁신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시대의 거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빌 게이츠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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