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산탄총까지 '명중'…2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 획득 작성일 08-21 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김민수·이종준·장자용, 스키트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합작</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065500007_01_i_P4_20250821104210092.jpg" alt="" /><em class="img_desc">산탄총 스키트 남자 일반부 단체전 은메달을 딴 김민수, 이종준, 장자용(왼쪽부터)<br>[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이 산탄총 종목에서 2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김민수(국군체육부대)와 이종준(충남체육회), 장자용(창원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스키트 대표팀은 20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스키트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br><br> 이는 2023년 창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민수가 스키트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한국 사격 산탄총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 메달이다. <br><br> 10m 공기권총 혼성 일반부에서는 이원호와 유현영(이상 KB국민은행)이 조를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br><br> 또한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경기에서는 김예진(남부대)과 김두연(청주대)이 짝을 이뤄 은메달을 수확했다. <br><br> 김예진은 앞서 10m 공기권총 주니어 개인전 3위와 단체전 2위에 이어 혼성 경기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br><br>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출신인 정유진(청주시청)은 50m 무빙타깃 남자 일반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사흘 동안 한국은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이번 대회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br><br> 대한사격연맹은 "2년 만에 나온 산탄총 메달이 특히 의미가 깊고, 공기권총 혼성 경기와 무빙타깃의 성과도 고무적"이라며 "다양한 종목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이 2026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 주권] 韓, 데이터 인프라는 '최고'...정책 방향은 '미흡' 08-21 다음 계룡시청팀 전국 펜싱 에페 단체전 2년 연속 우승…개인전 3위도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