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오세훈 펄펄' 마치다, 8연승…J1리그 선두 도약 작성일 08-2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1/0001285755_001_2025082110450779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지난달 15일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나상호가 슈팅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와 오세훈이 활약하는 일본 프로축구 마치다 젤비아가 J1리그에서 8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br> <br> 마치다는 어제(20일) 일본 도쿄도 마치다의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J1리그 30라운드 감바 오사카와 홈 경기에서 3대1로 이겼습니다.<br> <br> 이로써 마치다는 리그 최다 연승 구단 기록을 8경기로 늘리면서 승점 49(15승 4무 8패)를 쌓아 20개 팀 중 선두로 나섰습니다.<br> <br> 2위 비셀 고베도 15승 4무 8패로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마치다(42득점 26실점)가 고베(35득점 25실점)에 앞섭니다.<br> <br> 3위 교토 상가와 4위 가시마 앤틀러스(이상 승점 48), 5위 가시와 레이솔(승점 47)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순위가 곧 바뀔 수는 있지만, 마치다가 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4월 6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 이후 처음입니다.<br> <br> 마치다는 앞서 7연승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운 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br> <br> 마치다는 감바 오사카에 한 골을 내줘 최근 J1리그에서 이어온 무실점 행진을 5경기에서 멈췄지만, 연승은 이어갔습니다.<br> <br> 일왕배 3경기를 포함하면 공식전 11연승입니다.<br> <br> 축구대표팀 나상호와 오세훈도 마치다의 승리에 한몫했습니다.<br> <br> 나상호는 선발 출전해 전반 17분 쇼지 겐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br> <br> 코너킥 기회에서 나상호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쇼지가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br> <br> 나상호의 이번 시즌 리그 3호 도움(5골)입니다.<br> <br> 나상호는 59분을 뛰고 팀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14분 센토 게이야와 교체됐습니다.<br> <br>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세훈은 이때 후지오 쇼타와 교체로 투입됐고, 1대1로 동점을 허용한 뒤인 후반 33분 하야시 고타로의 결승 골에 기여했습니다.<br> <br>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바운드된 공을 골키퍼가 잡다 놓치자 하야시가 차 넣었습니다.<br> <br> 마치다는 후반 45분 니시무라 다쿠마의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마치다는 2023년 J2리그(2부) 우승으로 창단 후 처음 1부로 승격해 지난해 J1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도 얻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K-스포츠 탄소중립 실현 위한 중장기 환경계획 발표 08-21 다음 “이러니 살이 빠지지” 안은진, 몰라보게 달라진 체형에 팬들 ‘깜짝’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