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총 부활’ 아시아사격선수권 男스키트 일반부서 2년 만에 메달!…무빙타깃·공기권총도 터졌다 작성일 08-21 1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1/0001171092_001_20250821102619050.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산탄총 스키트 남자 일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수(국군체육부대), 이종준(충남체육회), 장자용(창원시청).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아시아사격선수권에서 다시 메달이 나왔다. ‘산탄총의 부활’이다. 2년 만에 다시 메달을 따냈다. 공기권총, 무빙타깃 등에서도 메달을 품었다.<br><br>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대회 셋째 날인 20일(현지시간) 메달 4개를 추가로 획득하며 꾸준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br><br>이날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산탄총 종목에서 나왔다. 스키트 남자 일반부에서 김민수(국군체육부대), 이종준(충남체육회), 장자용(창원시청)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2023년 창원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민수가 스키트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년 만에 산탄총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산탄총 종목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특히 당시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였던 김민수가 이번에는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키트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1/0001171092_002_20250821102619084.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권총 혼성 일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원호, 유현영(이상 KB국민은행).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10m 공기권총 혼성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일반부에서는 이원호(KB국민은행)와 유현영(서산시청)이 조를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지난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혼성팀 메달은 더욱 의미가 크다.<br><br>주니어부에서도 한국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예진(남부대)과 김두연(청주대)이 짝을 이뤄 혼성팀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예진은 개인전 3위, 단체전 2위에 이어 혼성팀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br><br>10m 공기권총 혼성 유스부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구자민과 김주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결정전 진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1/0001171092_003_20250821102619125.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권총 혼성 주니어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예진(남부대), 김두연(청주대).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이날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성과는 50m 무빙타깃 남자 일반부에서 나왔다. 정유진(청주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의 다종목 강세를 보여줬다.<br><br>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2023년 창원대회에서 김민수가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따낸 산탄총 메달이 특히 의미가 깊다”며 “김민수가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키트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짚었다.<br><br>이어 “혼성팀과 무빙타깃에서의 연이은 성과도 매우 고무적이다. 권총, 무빙타깃, 산탄총 등 다양한 종목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이 2026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1/0001171092_004_20250821102619162.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 무빙타깃 남자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정유진(청주시청).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대회 사흘간 한국은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첫날 3개, 둘째 날 5개에 이어 셋째 날 4개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메달 수확을 이어가고 있다.<br><br>대회 넷째 날인 21일부터는 소총 종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와 주니어부, 유스부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10m와 50m 무빙타겟, 스키트 주니어부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산탄총 대표팀, 아시아사격선수권 단체전 은메달…2023년 이후 첫 메달 08-21 다음 체육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선수단 230명 파견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