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에서도 위성으로 메시지 수신…퀄컴, ‘스냅드래곤 W5+·W5 2세대’ 공개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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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 W5+ 2세대 및 W5 2세대 플랫폼. 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101238100tuqy.png" data-org-width="640" dmcf-mid="fIKv6Inb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101238100tuq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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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드래곤 W5+ 2세대 및 W5 2세대 플랫폼. 퀄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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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31cd46f4b1416695278f397bc4422421f42b5a3c25b5960e3a011695c57ae66" dmcf-pid="xtPS8OiBvm" dmcf-ptype="general"><br> 퀄컴은 연결성, 효율성, 폼팩터, 위치 추적 기능을 강화한 ‘스냅드래곤 W5+ 2세대 웨어러블 플랫폼’ 및 ‘스냅드래곤 W5 2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br><br> 스냅드래곤 W5+ 2세대 및 W5 2세대 플랫폼은 스카일로(Skylo)의 협대역 비지상 네트워크(NB-NTN)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에 위성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 없는 오지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에서 양방향 긴급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모험가들은 위급 상황시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여부에 대한 걱정없이 웨어러블 기기로 SOS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br><br> 이번 신규 플랫폼은 저전력 코-프로세서가 포함된 스냅드래곤 W5+ 2세대와 코-프로세서가 제외된 W5 2세대의 두 가지 버전으로 지원된다. 두 플랫폼은 4나노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br><br> 위치 머신 러닝 3.0을 통한 GPS 위치 정확도를 최대 50% 향상하고, 크기 및 전력 소비를 약 20%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 연장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W5 2세대는 구글의 최신 버전 웨어 OS와 호환되고 신규 픽셀 워치 4에 첫 탑재된다.<br><br> 디노 베키스 퀄컴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 신호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이 기술을 통해 가장 외진 지역에서도 위성을 통해 긴급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웨어러블 플랫폼에 첨단 위성 기술 역량을 적용해 통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퀄컴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br><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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