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새내기 박정현 ‘맹활약’…하림에 2라운드 첫승 선물 작성일 08-21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팀리그서 신예 돌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21/0002762226_001_20250821100210729.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현이 20일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SK렌터카의 강지은을 꺾고 팀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프로 새내기 박정현(하림)이 담대한 플레이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데뷔 첫 시즌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박정현은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대회 4일차 SK렌터카와 경기에서 6세트 여자단식을 챙기며, 팀의 4-2 승리를 매듭지었다.<br><br>하림은 당찬 박정현의 활약으로 2라운드 3연패 뒤 첫 승리를 기쁨을 누렸다. 반면 SK렌터카는 전날 2라운드 첫승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br><br>이날 경기는 5세트 남자단식 경기에서 하림의 김영원이 SK렌터카의 에디 레펀스에 역전패 당하면서 3-3 동률이 됐다. 김영원이 승부를 마감짓지 못하면서 하림의 불안감은 커졌다. 6세트 여자단식에서 맞설 SK렌터카의 상대가 관록의 강지은이었기 때문이다.<br><br>박정현도 이런 긴장감에 6세트 초반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공을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상대의 공이 목적구를 살짝살짝 빗겨나가면서 공타에 머무는 순간 회심의 결정타로 승패를 갈랐다.<br><br>박정현은 앞서 개인전 3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16강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꺾은 뒤, 8강에서 한지은(에스와이)과 명승부 끝에 패배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21/0002762226_002_20250821100210756.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의 주장 김준태. PBA 제공</em></span><br>하림은 이날 주장 김준태가 1세트 남자복식, 3세트 남자단식에서 2승을 해내는 등 리더 몫을 톡톡히 해냈고, 응우옌프엉린-정보윤도 혼합복식에서 승리를 합작하면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br><br>이밖에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 크라운해태는 하이원리조트를 4-2, 웰컴저축은행은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하나카드, 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은 나란히 3승1패(승점 8)로 세트 득실률에 따라 1~3위에 자리를 잡았다. 팀리그에서는 승점-승수-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 순서로 순위를 가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21/0002762226_003_20250821100210783.jpg" alt="" /><em class="img_desc">다니엘 산체스 등 웰컴저축은행 선수들이 20일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2라운드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한편 전날 깜짝 1위로 올라섰던 휴온스는 에스와이에 세트 점수 2-4로 패배하며 4위(2승2패·승점 7)로 내려앉았다.<br><br>21일에는 휴온스-SK렌터카, 하이원리조트-에스와이, 크라운해태-하림(PBA 라운지), 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亞선수권 첫 경기서 대승 08-21 다음 탁구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일본과 결승행 다툼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