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97% AI 관리 미흡…침해 여부조차 파악못한 기업도 다수" 작성일 08-2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M 데이터 유출 비용 보고서 발표<br>"유출 사고 겪은 조직 중 49%만이 보안 투자계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F9N1sdG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d02139985bc7223d82f629a332b39759ccbe60f395a09a5af4e662519454e6" dmcf-pid="6s32jtOJ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데이터유출비용 연구 보고서(IB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1/20250821094809043gdea.jpg" data-org-width="340" dmcf-mid="4S2dCKHE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1/20250821094809043gd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데이터유출비용 연구 보고서(IB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5ebec501778064a22e835f29dc423239caeb5d3cd3de7d0d7e5446478a578f" dmcf-pid="PO0VAFIi56"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속도가 AI 보안·거버넌스 역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7371a80ca137ad47f309bfdf416c19582deb9a103028702186827a8f660c86ec" dmcf-pid="QIpfc3CnG8" dmcf-ptype="general">IBM은 21일 '2025 데이터 유출 비용 보고서'를 통해 많은 조직들이 AI 보안과 거버넌스를 뒷전으로 미룬 채 AI 도입에만 급급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9a3d0d920828c4ffc09ec40ed4b92a6529d2098723bb49110d6c91b3fcfec09" dmcf-pid="xCU4k0hLX4" dmcf-ptype="general">IBM의 후원으로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 세계 600개 조직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3%가 AI 모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8%는 침해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47e60785259dabb253dd6dc038f18230eb2d9102fef22d77fa67fce8ae53d6c4" dmcf-pid="yfAh7N41Xf" dmcf-ptype="general">AI 관련 보안 사고를 겪은 기업 중 97%는 접근 통제 절차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고 60%는 데이터 유출, 31%는 운영 중단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873eb1366255a0712569d33079ac413447131682ba198e4aff210fa62e0957b2" dmcf-pid="W4clzj8tHV" dmcf-ptype="general">유출 사고를 겪은 조직 중 49%만이 보안 투자를 계획 중으로 대응 의지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c9c67356384afec95f521273d985a8b47ad0f81cf3ce65a29d537db2f043a628" dmcf-pid="Y58Lvf1m52" dmcf-ptype="general">수자 비스웨산 IBM 보안·런타임 제품 담당 부사장은 "조직들이 AI를 빠르게 활용하면서 감독과 거버넌스는 뒤처져 있다"며 "단순 재정 손실을 넘어 신뢰와 투명성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e8146ae7f68f8c5d876748457279b07ed4ebb7b3ae469631a0e896ae4ca1f1ea" dmcf-pid="G16oT4tsG9"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유출 사고를 겪은 조직의 63%는 AI 보안 정책이 없거나 개발 단계였다. 정책을 가진 조직 중에서도 승인받지 않은 '섀도 AI'를 정기적으로 감사하는 곳은 34%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74dd0ef9e7a72fb71b49692548ef7ab49690331efff69948593a7e339b955711" dmcf-pid="HtPgy8FO1K" dmcf-ptype="general">전체 조직 20%는 섀도 AI에 따른 유출을 겪었고 유출 사고로 발생한 평균 비용은 다른 사고 대비 67만 달러 더 높았다. 섀도 AI 사고에서는 개인 식별 정보(65%)와 지적재산(40%)이 유출되는 비중이 높았다.</p> <p contents-hash="1d4bacb0a7a0afe2800b7e728b4a11996b2aba95167425c676903d7edf46ead8" dmcf-pid="XFQaW63Itb" dmcf-ptype="general">AI를 활용한 공격 양상도 두드러졌다. 전체 침해 사고 중 16%는 공격자가 AI 기반 툴을 사용한 사례였고, 주로 피싱·딥페이크를 이용한 사칭 공격 형태였다.</p> <p contents-hash="efaa0812240166bcadb92b934c8cc3e87a5186ea3c73a422b4ff5f9c1756d0b5" dmcf-pid="Z3xNYP0CHB"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AI 시대에 기술 경쟁만큼 중요한 것은 AI 보안과 거버넌스 역량 확보"라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신뢰·투명성·통제력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08bb05fd822c8914e9147fa10145696468a6239a1ea3dc721be80c1e57b30e1" dmcf-pid="50MjGQphGq"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포네몬 인스티튜트<br>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는 200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래리 포네몬 박사와 수전 제이슨이 설립한 독립 조사 연구 기관이다. 기업과 정부 조직을 대상으로 정보보안·데이터 보호·프라이버시·책임 있는 정보 관리 관행 증진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br><br>■ 섀도 AI<br>섀도 AI(Shadow AI)는 기업·조직 내에서 공식적인 승인이나 관리 체계를 거치지 않고 직원이나 부서가 자체적으로 도입하거나 활용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도구를 의미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남주, 촬영 중 눈물 “엄마로서 얘기하면…” (안목의 여왕) 08-21 다음 '스스로 고무줄 풀고 전선도 끼워' KAIST, 사람 닮은 로봇 AI 'INR-DOM' 개발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