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따라 UFC 입성 노린다... 김동현·정찬성 제자 4인방, RTU 출격 작성일 08-21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2일 ROAD TO UFC 시즌4<br>'김동현 제자' 윤창민·김상욱, 결승행 도전<br>'정찬성 제자' 박재현·장윤성도 출격</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인 UFC를 누볐던 스승을 따라 제자 4인방이 꿈의 무대를 노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1/0006094883_001_20250821095113611.jpg" alt="" /></span></TD></TR><tr><td>사진=UFC</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1/0006094883_002_20250821095113633.jpg" alt="" /></span></TD></TR><tr><td>윤창민. 사진=UFC</TD></TR></TABLE></TD></TR></TABLE>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체육관에서 ROAD TO UFC 시즌4 준결승전이 열린다.<br><br>이번 대회에는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인 윤창민과 김상욱이 각각 페더급과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과 장윤성은 각각 라이트급, 웰터급에 출격한다.<br><br>ROAD TO UFC는 아시아 MMA 유망주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시즌4에는 32명의 MMA 선수가 플라이급(56.7kg), 밴텀급(61.2kg), 페더급(65.8kg), 라이트급(70.3kg) 4개 체급에서 경쟁해 16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각 체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하고 추가 기회를 위해 논 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도 열린다.<br><br>먼저 ‘빅하트’ 윤창민(8승 1무 2패)은 페더급 준결승에서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와 격돌한다. 윤창민은 지난 5월 열린 오프닝 라운드에서 타격과 그래플링 양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이번 상대 살레이는 가라테 베이스의 타격가로 다채로운 타격과 수싸움이 돋보이는 파이터라는 평가다. 윤창민은 살레이에 대해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파이터”라며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모든 방면에서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1/0006094883_003_20250821095113645.jpg" alt="" /></span></TD></TR><tr><td>김상욱. 사진=UFC</TD></TR></TABLE></TD></TR></TABLE>‘프로그맨’ 김상욱(12승 3패)은 중국의 산타 타격가 런야웨이(9승 3패)와 맞붙는다. 김상욱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그래플링 난전 끝에 유도가 가미야 다이치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제압했다.<br><br>이번에 만나는 런야웨이는 89%의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킬러다. 김상욱은 상대에 대해 “타격 쪽에 많이 치우친 선수라 그래플링이 약하지 않을까 싶다”며 “종합격투기로는 내가 우세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타격이 될지 서브미션이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판정은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고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br><br>정찬성의 제자로 각각 ‘천재 1호’와 ‘천재 2호’로 불리는 박재현(8승 3패), 장윤성(7승 1패)도 동시에 출격한다.<br><br>박재현은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격돌한다. 박재현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제압했다.<br><br>결승 티켓을 두고 마주한 마르 판은 끈덕진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강자다. 박재현은 “팔다리가 길고 그래플링을 잘한다. 체력이 좋고 끈질긴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고 자신 있다”며 “서브미션이든 KO든 피니시할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1/0006094883_004_20250821095113662.jpg" alt="" /></span></TD></TR><tr><td>박재현. 사진=UFC</TD></TR></TABLE></TD></TR></TABLE>장윤성은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논 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로 맞붙는다. 장윤성은 UFC 출신 파이터 사토 다카시와 아베 다이치를 연달아 쓰러뜨리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캠벨은 오프닝 라운드 논 토너먼트 경기에서 사토 쇼고에게 TKO승을 거뒀다.<br><br>장윤성은 캠벨에 대해 “펀치랑 킥을 주로 사용하며, 기회를 잡으면 폭발적으로 피니시하는 선수”라며 “타격에선 내가 더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하면 장윤성은 UFC와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br><br>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은 22일 오후 7시에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오후 9시에 에피소드 5가 끝나고 에피소드 6가 이어진다.<br><br><b>ROAD TO UFC 한국 선수 경기 일정</b><br><br>에피소드 5<br><br>1경기: 논 토너먼트 웰터급: 키트 캠벨 vs 장윤성<br><br>4경기: 페더급: 윤창민 vs 세바스찬 살레이<br><br>에피소드 6:<br><br>1경기: 라이트급: 돔 마르 판 vs 박재현<br><br>3경기: 라이트급: 런야웨이 vs 김상욱<br><br> 관련자료 이전 '스스로 고무줄 풀고 전선도 끼워' KAIST, 사람 닮은 로봇 AI 'INR-DOM' 개발 08-21 다음 이성경, 바쁜 하루 속 흐트러짐 없는 여신 포스 [스타화보]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