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무릎 부상 딛고 2연패 도전...가장 큰 적은 나 자신 작성일 08-21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21/20250821091523005156cf2d78c68211234196226_20250821091811293.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 사진=연합뉴스</em></span>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다가오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했다.<br><br>안세영은 2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터뷰에서 "쉬운 상대는 없지만,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밝혔다.<br><br>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안세영은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다.<br><br>안세영은 "과거의 성적이 올해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br><br>대진표에 따르면 안세영은 초반부터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7위), 미셸 리(캐나다·16위), 심유진(12위) 등과 맞붙는다. 4강에서는 라이벌 천위페이(4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고, 결승에서는 왕즈이(2위) 또는 한웨(3위) 등 중국 선수들과 대결이 예상된다.<br><br>안세영은 "긴장도 되고 부담도 많이 느끼지만 겉으로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며 "이런 감정들을 즐길 줄 아는 게 대회 준비 과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br><br>지난달 중국오픈 준결승 기권 원인이 된 무릎 부상에 대해서는 "힘든 대표팀 훈련에도 빠짐없이 참여할 정도로 회복했다"며 "거의 100% 회복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강대임 UST 총장 "2027년부터 매년 AI 연구자 400명 집중 양성" 08-21 다음 ‘상위권 대혼전’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나란히 3승1패’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