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만 유튜버’ 침착맨 “만화가 이말년 은퇴…방송의 맛 알아버려”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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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865968e1ce6053bd27673b6dd2d125017e356975bf1edb3636b02f7fb04b08" dmcf-pid="63Yyuaf5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today/20250821091506535fdno.jpg" data-org-width="700" dmcf-mid="4IxPjtOJ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today/20250821091506535fdn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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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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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유튜버 침착맨(41)이 만화가 ‘이말년’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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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c2e006ae09a938a5741ef1af6ddf97031be57df6e6aa50202ea9bde51d789b3" dmcf-pid="QpHYzj8tGx" dmcf-ptype="general">침착맨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안침착맨’ 특집에 출연, 이세돌, 김희철, 나폴리 맛피아(권성준)와 함께 했다.</p>
          <p contents-hash="95c6f569a769893d1f0876231160b3e08a1d8a8edbd39893a3f62a159d4a4f3c" dmcf-pid="xUXGqA6FXQ" dmcf-ptype="general">특히 현재 4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침착맨은 “다시 만화를 그릴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만화는 중단했고, 계획도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44f74e232520fea14353cfd296a222933ce4535b3f6ce9192be6b0709ad6690c" dmcf-pid="yAJeDUSgGP" dmcf-ptype="general">그는 “제 만화는 사실 아마추어 만화 게시판에 올리다가 반응이 좋아서 야후 웹툰에서 제의를 받고 시작했다. 당시 원고료가 월 50만 원이라 다른 알바와 병행했다”면서 “제가 표현이 부족하다. 부단히 노력하고 단련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의 맛을 알아버렸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c2b154ee8bf7b13bf8d155b2a899235262eb962fe2bf4cb64e308cdb6388264e" dmcf-pid="Wcidwuva1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림과 달리 방송에선 말로 표현이 잘 돼서 인터넷 방송으로 빠졌다. 나는 나를 전 웹툰작가, 현 유튜버로 소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46bd2edaca1fdaba1c89d7e009e00b3e03c83b103001314a1ff1c72d09f014b" dmcf-pid="YknJr7TN18" dmcf-ptype="general">과거 ‘라디오스타’에서 허영만은 침착맨에 대해 “새로운 스타가 나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만화 실력이 점점 떨어지더라”고 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c8c3efdb116a706a0575c76069e684b0f9e6e280330625ea87fbae5db4067b0" dmcf-pid="Gx9bdyA854" dmcf-ptype="general">침착맨은 이에 “봤다”면서 “영상 편지를 보고 감사하면서도 제가 그만둔 이유를 정확하게 짚으셨다. 대가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만화가 은퇴를 공식화했다.</p>
          <p contents-hash="f7bd6c0ba9a23d7d63b102b7dfc7d77b913093ef783da3624c9420803039eda7" dmcf-pid="HM2KJWc6tf" dmcf-ptype="general">그는 더불어 허영만을 향해 “선생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이라는 사파에 빠져서 정파의 길을 걷지 못해 죄송합니다.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인터넷 방송도 창작의 한 길이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창작을 하겠습니다. 선생님 만화의 독자로서 감사히 감상하겠습니다”라고 편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104b5399f2f185dffdb4d4644af80e1d38e7dc9322b0b8850d5fc3c1a6bd555e" dmcf-pid="XRV9iYkP1V" dmcf-ptype="general">더불어 “난 만화협회 소속도 아니다. 허영만 선생님에게 거론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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