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7’서 보이스피싱 오면 AI가 알린다…“1억건 이상 악성 스팸 차단” 작성일 08-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Kh5ezT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7770e012478e0b0f77556812c3e6c3884cee4d89c7c310437a0d019445cf29" dmcf-pid="XeVvFibY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로 보이스피싱 및 스팸을 차단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091140593rqln.gif" data-org-width="600" dmcf-mid="fv8StJBW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091140593rqln.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로 보이스피싱 및 스팸을 차단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78317dbbcdc37c490e0db5f977701ff548fdab780359e8c93c71ea7507f59d" dmcf-pid="ZdfT3nKGhR" dmcf-ptype="general"><br> ‘갤럭시Z폴드·플립7’에서 보이스피싱과 스팸을 한 번에 차단한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적용했다. 향후 ‘원 UI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할 예정이다.<br><br> 삼성전자가 최근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br><br>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약 1만2000건이고 피해액은 약 6400억원에 달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462dc888463df34a2edb44d6f02113bbe67d2eb6a34a00b68bdf50ed39d868" dmcf-pid="5J4y0L9H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스피싱 통화 화면.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091141953qici.png" data-org-width="640" dmcf-mid="8q4l1dqy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091141953qic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스피싱 통화 화면.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1925060a9ddeea89e989c276c108d5837c22cee9f2c249cb147a90f80d7f7f" dmcf-pid="1i8Wpo2Xvx" dmcf-ptype="general"><br>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낸다. 첫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한다.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 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br><br>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지난해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br><br>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Z폴드7·Z플립7’에 적용 중이다. 추후 원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이다.<br><br>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지난 3월부터 ‘갤럭시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 차단했다”고 설명했다.<br><br>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원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다.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다.<br><br>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준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br><br>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50f54b141545800d4d82553de13c1a022acdfae06efc0caf94d5ed0a9f8da4" dmcf-pid="tn6YUgVZ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악성 메시지 및 인텔리전스 차단.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091143238odul.png" data-org-width="640" dmcf-mid="Gwe1bkQ0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dt/20250821091143238odu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악성 메시지 및 인텔리전스 차단.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0f10e6530703b22bd1578092fcabdfa9b887a75bd5b51aaf1f226d313ac89c" dmcf-pid="FLPGuaf5WP" dmcf-ptype="general"><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마귀’ 장동윤 “변영주 감독의 팬, 분명한 믿음 있었다” 08-21 다음 네이버·NHN도 국가AI컴퓨팅센터 3차 공모에 참여할 듯...'3파전+α' 구도?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