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두나무 '바이버' 잠실 2호점 연다… 플랫폼 사업 가속화

작성일 08-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업 다각화 원하는 두나무, 바이버 확장에 힘 쏟는다… 프리미엄 인테리어 매장 '승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wqwuva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3b8a531c403c060c5e4f823729f2d742f5c218cdd0b895eee6ea920492c730" dmcf-pid="V9rBr7TN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두나무 자회사 바이버가 잠실에 2호점을 열고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oneyweek/20250821082938962dfuh.jpg" data-org-width="680" dmcf-mid="9msKsqWA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oneyweek/20250821082938962df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두나무 자회사 바이버가 잠실에 2호점을 열고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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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fea9c89178a692adb42a0c6c238606c0fb80443ea9053b7c37659771e227ced" dmcf-pid="f2mbmzyjXE" dmcf-ptype="general">
           국내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자회사인 중고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ber)'를 앞세워 실물자산 영역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잠실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div>
          <p contents-hash="06f30dee2a27c58b978425b2e5107f6cda67102d987a809003058e66e037674d" dmcf-pid="4VsKsqWA1k" dmcf-ptype="general">21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바이버는 오는 10월 잠실에 2호점을 낸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1호점보다 한층 고급화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바이버는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1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월 거래액 150억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89730b78f51f76bae0029c0de79f73f48989f55b62d4a14f4d70ecd109dcecf8" dmcf-pid="8fO9OBYcGc" dmcf-ptype="general">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신사업 동력이 없는 상태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합작법인(JV) '레벨스(Levvels)'를 세우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모먼티카'를 운영했지만 실적 부진에 지난 7월2일 사업을 접었다. </p>
          <p contents-hash="51c1c1a912004284d1ced71a38d85a7f5d420c4a7426c6bcd4b645105089173e" dmcf-pid="64I2IbGkZA" dmcf-ptype="general">바이버의 실적도 좋지 않다. 설립된 2021년 순손실 4억원을 냈지만 다음해인 2022년에는 매출 5억원 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11억원, 순손실이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96억원 규모다. </p>
          <p contents-hash="7d140ab226bfa96511a13395b7472f78735193b9a736d1a0cc5cef80f0f2b63d" dmcf-pid="P8CVCKHE5j" dmcf-ptype="general">적자를 거듭되지만 두나무는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1년 6월 바이버를 설립한 뒤 현재까지 총 365억원을 출자했다. 투자 규모는 ▲2022년 20억원 ▲2023년 50억원 ▲2024년 5월 40억원 ▲7월 10억원 ▲11월 150억원으로 늘었다. </p>
          <p contents-hash="5b2808506f935709ca6649bf24723698776a9824f8951692e0303d18cfffe6b1" dmcf-pid="Q6hfh9XD1N" dmcf-ptype="general">현재 두나무는 바이버 지분의 89.6%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는 바이버 설립 당시 지분율은 100%였지만 아이비엑스글로벌성장 제1호 투자조합, 티비티글로벌성장제2호투자조합, 문제연 바이버 대표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분율이 소폭 감소했다. </p>
          <p contents-hash="7a258022abb036bcae0cc18ace172cf3df107d4bd90ce29d2e422e26c303ad31" dmcf-pid="xPl4l2ZwYa" dmcf-ptype="general">바이버 경영진은 두나무 핵심 인력들이 겸직하고 있다. 바이버 대표를 역임했던 백동호 사내이사는 두나무 재무실장, 장우진 기타비상무이사는 두나무 사업조정팀장, 이한영 감사는 두나무 사업조정실장을 각각 맡고 있다. 문제연 현 대표는 전 컬리 전략총괄(CSO) 부사장이며 그는 이베이코리아에서 17년 넘게 근무하며 전략총괄(CSO), 영업본부장(COO)을 지냈다. 주요 커머스 플랫폼의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브랜드 경쟁력 상승을 견인한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a89c221b3904b140f436abc1987ccbb474e0f044d40958e56ac0ba5241c58286" dmcf-pid="yv8h8OiBGg" dmcf-ptype="general">바이버 관계자는 "현재 쇼룸 1호점도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매일 예약이 꽉 차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방문예약이 계속 늘어 예약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아지면서 고객분들께서 더 원활하게 바이버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호점은 1호점보다 더 많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려고 준비 중"이라며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분들도 많이 방문하실 수 있는 곳으로 입지를 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03aa7e8e8ebfb73502a15b71dc91431045654aae338e8bc3c2877f349217243" dmcf-pid="WYxTxlg25o"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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