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나우] 네이버 'AI 브리핑' 3000만 서비스로…'AI 포털' 전환 날개 작성일 08-21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브리핑 도입해 클릭률·체류 시간↑<br>블로그·지식인 등 풍부한 콘텐츠 활용<br>창작자에 동기부여하는 선순환 체계<br>내년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 탭' 론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QtJWc6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8765c8f26eec1d5ee8cd817199032dd789c08f35940161911ccebed071ef48" dmcf-pid="FoygZR7v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yonhap photo-3377="">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yonh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lgansports/20250821080208260ytku.jpg" data-org-width="800" dmcf-mid="5efHxlg2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lgansports/20250821080208260yt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yonhap photo-3377="">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yonha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0ed4bb5997b0b2e77e4a8102e01e050545e2e277f61656379430c3e8717c4f" dmcf-pid="3gWa5ezTEN" dmcf-ptype="general"> <br>네이버의 ‘AI 검색’ 전환 작업에 제대로 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 최대 포털 입지로 20여 년간 확보한 고순도 데이터를 엮어 완성한 네이버의 AI 서비스가 빠르게 전 국민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br> <br>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 3월 출시한 ‘AI 브리핑’은 검색 수, 콘텐츠 클릭 수, 체류 시간 등 주요 지표를 개선하며 매달 3000만명이 쓰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AI 브리핑이 제공된 영역에서 클릭률(CTR)은 기존 대비 8%, 최상단 영역 체류 시간은 20% 증가했다. <br> <br>네이버는 현재까지 통합 검색 내 AI 브리핑 적용 비중을 8%까지 확대했다. 금융·헬스케어 등 신규 주제의 브리핑을 추가해 연말까지 20%로 넓힐 계획이다. <br> <br>네이버의 대표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문서를 분석·요약해 제공한다. AI가 생성한 요약뿐 아니라 답변의 출처까지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로그·카페·클립 등 네이버 생태계 내 최신 콘텐츠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 최신 트렌드와 한국 문화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br> <br>예를 들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관련 AI 브리핑에서는 ‘케데헌 국밥’, ‘케데헌 김밥’, ‘케데헌 호랑이’ 등 K푸드나 전통문화의 세부 설명까지 확인할 수 있다. <br> <br>이처럼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풀과 정교한 검색 인프라로 한국 사용자에 최적화된 AI 검색 서비스를 만들었다. <br> <br>또한 블로그·카페·지식인·클립 등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과 쇼핑·플레이스·페이 등 버티컬 서비스로 최신 콘텐츠와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의 자발적 창작 활동이 AI 검색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이다. <br> <br>네이버 콘텐츠 플랫폼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대비 블로그 글 수는 20% 이상 늘었고, 창작자의 60% 이상이 트렌드에 민감한 1030세대로 집계됐다. 네이버 측은 “이런 콘텐츠 자산은 시의성 높은 주제에 대해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AI 검색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3c316e47039926fd3f6c452ac89f78e65338b2244d03244224445770b1a29e" dmcf-pid="0aYN1dqy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AI 브리핑' 예시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lgansports/20250821080209532kbvh.png" data-org-width="800" dmcf-mid="1vtwuaf5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lgansports/20250821080209532kbv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AI 브리핑' 예시 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c243a75f3c7947603327b8c6adfa477b28dc3f35c83a658944ce7577da03da" dmcf-pid="pNGjtJBWmg" dmcf-ptype="general"> <br> <br>이에 네이버는 자사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양질의 콘텐츠 창작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AI 하이라이트 프로젝트’(가칭)를 준비하고 있다. AI 브리핑에 인용된 콘텐츠에 배지를 부여해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거나, AI 검색에 최적화된 출처들을 모아 소개하고 카페 가입, 이웃 맺기, 유료 구독 등을 돕는다. <br> <br>검색 인프라 확충, AI 기반 기술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다변화되는 사용자 검색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컴퓨팅 파워를 기반으로 웹 검색 색인 규모를 50% 확대했고, 생성형 AI로 신뢰도와 전문성 높은 문서의 주목도를 높였다. <br> <br>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는 “독보적인 검색 인프라와 한국 사용자에 특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검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질의 분석 및 요약, 문서 분석 등 세분화된 검색 LLM(대규모 언어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AI 검색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r> <br>향후 네이버는 각 버티컬 서비스에 구현된 AI 에이전트를 연계해 ‘통합 AI 에이전트’로 나아갈 계획이다. 정보·쇼핑·로컬·금융 등 주제별 데이터베이스와 서비스를 결합한 버티컬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검색 의도 분석부터 탐색·비교·예약·결제까지 한 번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검색 경험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 탭’(가칭)을 선보인다. <br> <br>네이버 관계자는 “AI 브리핑을 비롯한 AI 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창작자와 함께 생태계를 성장시켜 AI 검색 시대 네이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 <br>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년 꿈쩍 않는' 한국 10대 기업..."차등 규제 없애야 기업 도전 의식 생긴다" 08-21 다음 [AI 나우] 카카오 AI 키워드는 '일상 혁신'…하반기 카톡 변신 '기대'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