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복까지 소화…'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 스펙트럼 입증 [인터뷰] 작성일 08-2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Uhh9XD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ae5e431b08a776a68e36820f613a09ce064dfe89a5fedcc9e02a781320c96d" dmcf-pid="VFull2Zw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today/20250821074122859ccdt.jpg" data-org-width="600" dmcf-mid="bFrMMSaV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today/20250821074122859cc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68b518dcd3686139af40ccfe6bda82f6bbccac969e4172ba1186259b0aea6a" dmcf-pid="f37SSV5rW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잠시 뒤로하고, 사제복과 절제된 내면 연기로 또 다른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46d20038b8f51412f7ca6c3e690cd2ed341ae1c1e9d7b7cc310d72fe9515e282" dmcf-pid="40zvvf1mCQ" dmcf-ptype="general">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제작 백그림)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p> <p contents-hash="7f4f8cc09bf52a3cacd71362c20f5cebe9d923bb701e3303075455c551a6b070" dmcf-pid="8pqTT4tsyP"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지난달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주연으로 여름 극장가를 찾게 됐다. 신승호는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시기인데, 개봉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 같다. 스코어적으로 봤을 때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개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9d2f96f990f1209c0b00143a4bf1bfac4e8e97e4c80e2ebe29bb03e30e11f3e" dmcf-pid="6UByy8FOC6"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극 중 충격적인 고해성사로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죽음으로 인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고뇌에 휩싸이며 사건을 추적해가는 젊은 신부 정도운 역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ed70c4f4e35fb5c6469f54f7130ee4f78db261573886cb8efe7b0f69a60da394" dmcf-pid="PEseeTj4W8" dmcf-ptype="general">"굉장히 어려웠다"는 신승호다. 그는 "도운 시점에서 뭔가 여기저기 일들이 생기고, 도운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가 돼 그만큼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시에 여태 경험해보지 않았던 영역이라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게 들었다. 작품 속 에너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0adf884d89ab4ce0dd1851bfba4e51a317cf241170f5283ea7ed1401e52673" dmcf-pid="QDOddyA8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호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today/20250821074124079hufg.jpg" data-org-width="600" dmcf-mid="Kdd77N41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today/20250821074124079hu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승호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43f2ddfb856898c4b0f7c73f31f97d611d180e98bb78ac9973bbd93d027acf" dmcf-pid="xwIJJWc6yf" dmcf-ptype="general"><br> 특히 신앙심과 복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내면 연기가 고민되는 지점이었다고. 신승호는 "도운은 내면적으로 갈등이 많고, 본인이 처한 상황을 이유로 심도 있게 고민하고 무겁고 어렵게 움직인다. 이에 어려움을 어떻게 하냐는 생각보다 이렇게 해내야겠다는 마침표를 찍고 촬영을 했다"며 "클로즈업 앵글도 많았는데, 뭔가 애써서 만들어내고 싶지 않았다. 내면적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최대한 날 것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995fb13293254c9c6bff6e672a7b3ce08209ec612b2cdf69d97e30ef085afc7" dmcf-pid="yBVXXMuSSV" dmcf-ptype="general">여태 보여줬던 폭발적인 감정연기를 누르고 절제하는 연기도 소화했다. 신승호는 "지금까지 경험하고 보여드렸던 작품에 비하면 절제, 인내하는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매력이 있더라. 폭발적으로 표현하고 분노하는 장면에는 자신이 있지만, 절제하고 비우려는 연기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방향성에 있어 도전적이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c5d08674cb0e2438d37433b8844c5629d8dc3742dc683c502b3fff901c252e5" dmcf-pid="WbfZZR7vT2" dmcf-ptype="general">유독 유니폼과 친숙한 배우 신승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제복도 입게 됐다. 강동원, 이진욱, 차은우에 이어 사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 라인업에도 포함된 바다. 신승호는 이에 대한 호평에 쑥스러워하면서 "만족도는 모르겠지만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됐다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선 순위는 연기력이었다. 특별히 강해 보이지 않는, 인상 더럽지 않은 신부로 보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b57c65bf04b696a15617e6bfe25d6387082b7b406751fa4f36323da98cfeee5" dmcf-pid="YK455ezTl9" dmcf-ptype="general">신승호에게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이제껏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작품과 캐릭터, 절제된 내면 연기와 비주얼은 여운을 남긴다. </p> <p contents-hash="c94076b0e3abc00f66fe33606a940b811e60a982d0e5f0d70ec3f7e7bf28f33c" dmcf-pid="G9811dqyWK" dmcf-ptype="general">"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올라가고 나서도 도운이 어떠한 인물인지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과연 복수를 할지, 신앙 앞에서 참다가 끝날지 말이에요. 마지막 장면에서 도운이 어떤 생각을 가졌을지 관객들에게 맡기고 싶어요".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db23afd2d37803c3582fdea4e3f7e75998130f49d2c781b556932a4913d11" dmcf-pid="H26ttJBW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today/20250821074125352fjcl.jpg" data-org-width="600" dmcf-mid="9pnBBcP3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today/20250821074125352fj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b4dbd911092ad103152edcd5324a59a27686ac9d5e76e986cd72396ecc68d5" dmcf-pid="X4x00L9HyB" dmcf-ptype="general"><br>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좀비딸', 5만↑ 동원하며 22일 연속 1위…누적 468만 [Nbox] 08-21 다음 한 지붕 네 가족…김윤지, 딸 엘라와 첫 등장 (슈돌)[TV종합]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