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상영!”…증가하는 ‘단독 개봉’, 침체기 극장가 새로운 돌파구 작성일 08-2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RhxbkQ00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384a29d926d262e39597fe569ae27aa098b23ae7e56758f12deba5c2a0b562" dmcf-pid="1elMKExp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애니플러스·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CGV ICECO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donga/20250821073225241nxrf.jpg" data-org-width="701" dmcf-mid="ZzHoPCLK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donga/20250821073225241nx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애니플러스·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CGV ICECO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eeb092291f6122efc5df90feccf01784de40b23bda8f45e01ebd36a13d262c" dmcf-pid="tdSR9DMUFg" dmcf-ptype="general"> <strong>“극장에서만 만나는 한정판 상영!” </strong> </div> <p contents-hash="9ff463b2fa885eaf704dcbe89152c6aa3aae918081700eaf9edafd77ba71ae81" dmcf-pid="FJve2wRuUo" dmcf-ptype="general">극장가가 침체기를 타개할 비장의 무기로 ‘단독 개봉’을 꺼내 들었다. 신작과 흥행작 부족으로 움츠러든 극장가에서 특정 멀티플렉스 극장의 ‘단독 개봉 전략’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른 모양새다.</p> <p contents-hash="d5cd16c18a79c9b39280054710c58556d6e5e1870ba3789fd927aa00cf131a0a" dmcf-pid="3iTdVre70L" dmcf-ptype="general">CGV는 여러 공연 실황 영화는 특정 팬덤과 장르 마니아를 겨냥한 ‘맞춤 상영’으로 관객을 붙잡고 있다. 특히 ‘하이큐’, ‘코난’ 등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강령: 귀신놀이’, ‘어글리 시스터’ 등 독특한 호러물도 잇달아 선보였다. 최근에는 41년 만에 극장에 걸린 음악 다큐멘터리 ‘스탑 메이킹 센스’로 1만 관객을 돌파했다.</p> <p contents-hash="565ae5c78b99c63bb84a546c2922509212f4d9f096bd1a2ce91b56fa4f3c17a9" dmcf-pid="0nyJfmdzFn" dmcf-ptype="general">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도 각 극장의 단독 상영 브랜드 ‘메가 온리’와 ‘롯시픽’을 통해 꾸준히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가박스는 최근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단편 ‘안경’과 ‘첫 여름’을 선보인 데 이어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 ‘지리멸렬’은 27일부터 상영키로 했다. 롯데시네마 역시 ‘죠스’, ‘ET’ 등 명작 재개봉부터 ‘식사이론’, ‘그랑 메종 파리’ 등의 신작 외화를 독점 상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dcd7ff35b3f47ffcf2c1ca58981b1cd14e5bb6ae8bd0e508cbba88fcc0080a8" dmcf-pid="pRhxbkQ0zi" dmcf-ptype="general">이렇듯 계속 늘고 있는 ‘단독 개봉작’의 성과는 올해 상반기 유난히 눈부셨다. 메가박스 ‘메가 온리’의 첫 타이틀로 3월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누적 관객 92만 명을 모아 9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단독 개봉작’ 흥행 1위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35bccfbe460ec09314517a78f97d1aba1bd46850d31d7b0aec9432e263a26697" dmcf-pid="UelMKExpzJ" dmcf-ptype="general">미국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던 ‘알사탕’은 5월 롯데시네마에 단독 개봉해 ‘단편 애니’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단편 영화 흥행’ 3위에 올랐고, CGV에 단독으로 걸린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의 경우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수 포맷 상영관에도 상영해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p> <p contents-hash="9bd41156687beec9a66ff3c02b8f2be97181f1ef2feba7387071a85f29616498" dmcf-pid="udSR9DMU7d" dmcf-ptype="general">이렇듯 ‘단독 개봉’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신작과 흥행작 부족으로 전체 관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극장은 더 이상 배급사의 물량에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직접 콘텐츠를 찾아내고 브랜드화해 상영하는 방식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p> <p contents-hash="4d93de1a8ceb0489678312aadc5ed42dc2920af2b12f66ca5f710a57a6717c1c" dmcf-pid="7Jve2wRuFe"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역시 상반기 결산 발표 자료에서 ‘단독 개봉작’의 증가와 흥행에 대해 주목하며 이를 통한 극장과 배급사의 ‘윈윈 효과’에 대해 주목했다. 이와 맞물려 “단독 개봉은 배급사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스크린 수를 가져갈 수 있고, 마케팅에서도 영화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극장 역시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관객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62ad7e6290e1461f2514212efa46a7f009b20f343ac575a4d0f17fd67362558" dmcf-pid="ziTdVre7zR"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드라마 복귀·복싱 예능 제작…마동석, 안방 공략 나선 ‘흥행 핵주먹’ 08-21 다음 오마이걸 효정·온앤오프 효진·이채연 참여 ‘남주서치’ OST 합본 발매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