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혼합복식 4강 진출 작성일 08-21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1/0001285657_001_2025082107020968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WTT 유럽 스매시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strong></span></div> <br>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br> <br> 임종훈-신유빈 조는 20일(현지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다국적 듀오'인 안데르스 린트(덴마크)-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 진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행 티켓을 다툽니다.<br> <br> 준결승에서 맞붙는 마쓰시마-오도 조의 혼합복식 세계랭킹은 100위 밖입니다.<br> <br> 하지만 마쓰시마는 하리모토 미와와 호흡을 맞춰 세계 3위에 올라 있고, 오도도 요시무라 마하루와 듀오를 이뤄 세계 8위에 랭크됐을 만큼 둘은 복식에서 각각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br> <br> 특히 신유빈은 전날 이번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0대 3으로 완패했기 때문에 대신 설욕할 좋은 기회입니다.<br> <br>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WTT 자그레브 대회와 류블랴나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했지만, 지난달 미국 스매시 결승에선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0대 3으로 져 준우승했습니다.<br> <br> 다른 쪽 4강에선 린스둥-콰이만 조가 에두아르드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습니다.<br> <br> 지난달 미국 스매시 정상에 올랐던 세계랭킹 2위 콤비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는 남자복식 16강에서 트룰스 뫼레고르-안톤 칼베르크(스웨덴) 조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와 맞붙습니다.<br> <br>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태국) 조에 3대 2로 역전승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br> <br> 여자단식에선 이은혜(대한항공)가 정이징(대만)을 32강에서 3대 2로 돌려세워 이토 미마(일본)과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br> <br>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예전의 그 동남아 아니다”…‘공급망 재편’ 키맨 급부상, 이젠 R&D·IT 허브로 08-21 다음 소율 "♥문희준, 계획적으로 다가왔다…결혼은 내가 먼저"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