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검 대신 아이디어로! 평택시펜싱협회 어린이들, 세계 발명 무대 제패 작성일 08-21 22 목록 [STN뉴스] 이윤 기자┃평택시펜싱협회 소속 죽백초등학교 이지원(2학년)과 이채령(1학년) 학생이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1회 세계발명학교엑스포(WISE)에서 발명아이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펜싱장에서 땀 흘리며 갈고닦은 집중력과 도전 정신은 이번에는 발명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평택 청소년들의 저력을 보여줬다.<br><br>이들이 선보인 발명 아이디어는 단순히 기발한 상상력에 머무르지 않았다. 생활 속 실현 가능성을 고민했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 친환경 요소를 결합해 ESG 가치를 담아냈다. 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래 세대가 마주할 환경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br><br>이지원 학생은 "지구를 지키는 발명을 하고 싶어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고, 이채령 학생은 "작은 실천이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학생은 펜싱을 통해 배운 끈기와 몰입력을 아이디어에 녹여내며,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해냈다.<br><br>이번 성과는 특별한 기회로 이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미국 헌츠빌의 NASA Space Camp 입소 기회가 주어지고, 2026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서울),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베트남 다낭) 본선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동상 이상을 수상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무대에 오를 수 있다.<br><br>이윤 평택시펜싱협회 회장은 두 학생의 성과를 축하하며 이렇게 격려했다.<br><br>"우리 아이들이 펜싱장에서 갈고닦은 정신을 발명 무대에서도 훌륭히 발휘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협회는 단순히 좋은 선수를 키우는 곳이 아니라,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인재를 키우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원·이채령 학생의 성취는 그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아이들이 스포츠와 학문, 창의력 모든 영역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성취가 내일의 더 큰 꿈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br><br>'아이디어를 현실로, 창의력을 미래로'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두 학생의 발명은 단순한 상을 넘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울림을 남겼다. 이번 성취는 평택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밝혀주는 귀한 결실로 기록되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1/0000139124_001_20250821065509958.jpg" alt="" /><em class="img_desc">평택시펜싱협회 CI / 사진=평택시펜싱협회</em></span></div><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이윤 기자<br><br>leeyun@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구에 전국 명문팀 아마추어 파이터 집결…100경기 확정된 KMMA32 8월23일 개최 08-21 다음 ♥나경은 눈 감아..유재석, 김태희 앞 고백 "예쁜 여학생 따라 학원 옮겨"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