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서장훈, 연애 예능 단호 거절 “인생 모든 문제는 짝 잘못 만나서”(나래식)[종합] 작성일 08-2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D85ezTC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935c858a607573546822bfdf2e727414d4637a039b7d71ef40ec887a493a96" dmcf-pid="qZ6ZEplo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장훈 /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061142150xswq.jpg" data-org-width="650" dmcf-mid="URXAfmdz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061142150xs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장훈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61f125072a42dd13943b1bbbbca019620dfa934907c6425e5c691112430767" dmcf-pid="B5P5DUSg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061142333cwpi.jpg" data-org-width="650" dmcf-mid="uB1E6Inb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061142333cw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7e98abe57fcc976ac8c46a7bcc7deef6e2b852ee88889113a71f185b654018" dmcf-pid="b1Q1wuva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061142492ihtk.jpg" data-org-width="650" dmcf-mid="7jj9YP0C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061142492ih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Ktxtr7TNy2"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8a77d9666a6c563ccac15f7232b630bd6714318592903fe1b429c4dd7a60adc9" dmcf-pid="9FMFmzyjy9"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p> <p contents-hash="bd858f13e3435d3c02cfd165ca8a24e11947ea549bb109394fb6e60ae3b2cd3f" dmcf-pid="23R3sqWASK" dmcf-ptype="general">8월 20일 ‘나래식’ 채널에는 ‘내가 MC를 하니까 내 얘기를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adc55e2957d5aabd1478998cb17f60fe095b5389eba64009e2a18b986f5f01f1" dmcf-pid="V0e0OBYcCb" dmcf-ptype="general">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박나래와 어머니가 준비한 정성스러운 음식에 “오랜만에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본다. 내가 이런 밥을 먹어본 지가 너무 오래 됐다. 왜냐하면 거의 매끼를 배달을 먹으니까”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8fef02ab9529cf6a06222a8a320149846d572d5f482f7771aac5e240d6a4823" dmcf-pid="fpdpIbGklB"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농구 관련 예능을 하는 서장훈에게 “어렸을 때부터 농구하고, 최정상을 찍고, 부상도 있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으면 오히려 그 스포츠를 안 하고 싶어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처음에 은퇴했을 때는 한 반년 이상 농구를 안 본 것 같다. 근데 평생을 농구를 했던 사람이라 시간이 지나니까, 시간 나면 다 본다. 미국 NBA도 보고 국내 KBL도 본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47554f861c2949e5d692708b64a39614ed653fe4540378121cf78064093ae888" dmcf-pid="4oyobkQ0hq" dmcf-ptype="general">쉴 때 동네 헬스장에 간다는 서장훈은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제가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까 많은 분이 잊고 계신 게 있는데 사실 저는 20살 때부터 유명한 사람으로 살았다. 이미 한번 옛날에 되게 유명했던 적이 있었다. 유명인으로서의 삶의 경력은 이미 30년이 지난 거다. 30년 정도 지나면 무감각해진다. 최대한 무던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c18ee8824cdcae7b24cceefca1adfca0206224f58801d12d632f17bdecbeb8a" dmcf-pid="8gWgKExpTz"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농구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농구선수들이 많지만 시대를 통틀어 1위로 서장훈 오빠를 뽑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크게 반박은 안 한다”라고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a5b6682db4c79dab52be84d6194ce464d97e1ae0efe7542fcc7fe6644c7515e5" dmcf-pid="6aYa9DMUl7"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국보 센터’라는 수식어로 불릴 정도로 농구선수로 업적을 인정받았으나, 선수 시절 느꼈던 외로움을 털언왔다. 서장훈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잘생기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고, 순하지도 않고 맨날 화내고 심판한테 어필하고 이런 애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게 내가 볼 땐 농구팬들 입장에서 약간 못마땅했던 것 같다. 뭔가 정이 안 가고 이런 느낌으로 쭉 선수 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e32fb02538bf29e97c96b5e8719c19236285affff1a63e2c4efd2a670e494c7" dmcf-pid="PNGN2wRuhu"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된 시점부터 은퇴할 때까지 약간 외롭고 ‘내가 이 정도로 하는데도 나한테 뭐라고 한다고?’가 계속 스스로 의문이었다. ‘뭘 어떻게 더 해야 하지?’ 이런 느낌. 그때 생각하면 짠하기도 하고. 이제는 다 이해한다. 내 잘못도 많다. 내가 너무 예민하고, 너무 항의를 하고. 심판들이나 상대 선수들과 싸우고”라며 “근데 지금 50살이 된 서장훈이 그때를 생각해 보면 ‘뭐 저렇게까지는 안 했어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거다. 내가 과했던 부분이 있다”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c624892a8564a43adf4f35cb8f3393cb431d5815d5a0ed3fdc681b5a8778cb49" dmcf-pid="QjHjVre7vU"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자신은 연예인이 아니라고 강조했던 서장훈의 모습을 떠올리며, 서장훈에게 방송을 계속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된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로 큰 관심을 받은 서장훈은 “농구할 때는 늘 외롭고 사람들 시선이 따뜻하지 않았다면, 방송을 조금 하니까 사람들이 나를 너무 따뜻하게 보는 거다. 집에서 맨날 욕먹고 이랬는데, 남의 집에 갔더니 따뜻하게 안아주니까 왠지 자꾸 그 집에 가고 싶은 거다. 어차피 감독, 코치할 마음도 없었고, 그냥 집에서 이러고 있느니 좀 한번 열심히 해볼까한 게 11년~12년이 된 거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9f79a3792f3dacd099c69b9a7e027908c821ad43f2ff0c71c850895fe89f1a54" dmcf-pid="xAXAfmdzSp" dmcf-ptype="general">‘무엇이든 물어보살’을 기획한 서장훈은 책임감에 선녀 분장까지 소화했다. 출연자들에게 뼈 때리는 조언으로 주목을 받은 서장훈은 “우리한테 누가 나오는지 안 알려준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내 진심을 담아서 얘기하는 거야. 물론 내가 다 맞는 건 아니지만. 너무나도 한없이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프로들을 너무 많이 하는 게 죄송하다. 내가 한때는 그런 상담류의 프로만 동시에 4개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5dd8015326847d43df019c8aaf2e4a25598eac282dbd8eb8fbe153b6d0287b" dmcf-pid="yUJUCKHET0" dmcf-ptype="general">‘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혼숙려캠프’, ‘고딩엄빠’ 등 상담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한 서장훈에게 박나래는 “남자 오은영 선생님이 맞네”라고 비유했다. 서장훈은 “‘쟤한테 왜 잔소리를 듣고 있어?’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스스로도 더 신경 쓰고, 더 좋은 얘기를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건 많은 현명하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진심을 조금은 이해해 주시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추측했다. </p> <p contents-hash="6c5a6a0ecc6d14cc157f728b68711de0c6d7a740b908b6667fa04826391e7866" dmcf-pid="Wuiuh9XDT3"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오빠가 고민 생길 때는 누구한테 상담하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글쎄. 뭐 크게 누구한테 안 물어보는데. 예전에는 당연히 부모님이었겠지만, 지금은 고민을 최대한 안 하게 만들려고 한다. 스스로 깊게 고민하면 어쨌든 거기서 어떤 결론이 나온다. 내 일은 누가 백날 얘기해 준다고 해봐야 어쨌든 결국은 자기가 뜻하는 대로 가게 돼 있다. 그냥 나만 믿는다”라고 말하며 현실주의자 면모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ec187e0c89dc3fb2df3959fb8b2b5ae3500cfaff1c7d068f98db1a986ed4747d" dmcf-pid="YX8Xk0hLhF"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요즘 ‘오만추(오래된 만남 추구)’ 같은 것 하지 않나. 그런 프로그램 섭외 들어오면 할 마음 있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단호하게 “안 하지. 나는 못해”라고 답한 뒤 “물론 그런 프로그램들이 재미있다. 근데 내가 거기 나가서 진짜 누구랑 사귀고 결혼할 거 아니면. 내가 진짜 거기서 결혼할 거면 모를까”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0d05c61f9ae9f21ecaa45395041c3e903a490b820df45d41ad20ef32aeedc0f" dmcf-pid="GZ6ZEploW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누구를 만나는 건 어떻게 보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혼숙려캠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생의 가장 큰 실수와 고민과 모든 트러블은 짝을 잘못 만나서 나온다. 그 짝을 찾는데 내가 방송을 끼고 거기서 뭘 한다는 거는 나까지 거기서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상대가 마음에 안 드는데 그분이 상처받으실까 봐, 아니면 상대도 마찬가지고. 괜히 거기서 서로 연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6d784fdaa4227a47ff2ea6bc0216d75ef2cd03bc2858a0f6d65e4b47fc6ddbd" dmcf-pid="H5P5DUSgW1"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X1Q1wuvaW5"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선영 "밖에 나돌던 父, 母 사망보험금·전 재산 다 가져가" 가정사 고백 (신랑수업)[전일야화] 08-21 다음 45세 김태희, 미모 관리법 공개 “샐러드 배 터지게 먹기”(유퀴즈)[결정적장면]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