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방어 나서는' 안세영 "무릎 부상은 거의 100% 회복됐다" 작성일 08-2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8/21/0000037725_001_20250821060910617.jpg" alt="" /><em class="img_desc">미소 짓는 안세영. [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상대 선수들에게 연연하지 않겠다며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했다. <br><br>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공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의 인터뷰에서 "쉬운 상대는 없지만,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밝혔다. <br><br>안세영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br><br>이 대회는 1977∼1983년에는 3년 주기, 1985∼2003년에는 2년 주기로 열렸고, 2005년부터는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br><br>2023년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안세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꿈꾼다. <br><br>안세영은 "과거의 성적이 올해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br><br>이어 "그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br><br>대진표에 따르면 안세영은 대회 초반부터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7위), 미셸 리(캐나다·1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 등과 맞붙는다. <br><br>4강에서는 오랜 라이벌로 꼽히는 천위페이(4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고, 결승에서는 큰 이변이 있지 않은 이상 왕즈이(2위) 또는 한웨(3위·이상 중국)와 대결이 예상된다. <br><br>안세영은 "사실 긴장도 되고 부담도 많이 느끼지만, 겉으로 드러내려고 하지는 않는다"며 "이런 감정들을 즐길 줄 아는 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br>지난달 중국오픈 때 준결승에서 기권하는 원인이 됐던 무릎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잠재웠다. <br><br>그는 "굉장히 힘든 대표팀 훈련에도 빠짐없이 참여할 정도로 많이 회복했다"며 "거의 100% 회복됐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올트먼의 ‘AI 거품론’ 무시할 수는 없지만…“닷컴 버블과 같은 파국은 기우” 08-21 다음 탁구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4강 진출…일본과 결승행 다툼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