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4강 진출…일본과 결승행 다툼 작성일 08-21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8강서 다국적 듀오에 3-0 완승…4강서 日 마쓰시마-오도 조와 대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006400007_43_i_P4_20250821061113076.jpg" alt="" /><em class="img_desc">WTT 유럽 스매시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준결승에 올랐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20일(현지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다국적 듀오'인 안데르스 린트(덴마크)-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조를 3-0(11-6 11-5 11-9)으로 완파했다.<br><br>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 진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다국적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1-6, 2게임을 11-5로 여유 있게 승리한 뒤 공방을 벌인 3게임도 11-9로 마무리해 3-0으로 완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006400007_44_i_P4_20250821061113082.jpg" alt="" /><em class="img_desc">WTT 유럽 스매시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준결승에서 맞붙는 마쓰시마-오도 조의 혼합복식 세계랭킹은 100위 밖이다. <br><br> 하지만 마쓰시마는 하리모토 미와와 호흡을 맞춰 세계 3위에 올라 있고, 오도도 요시무라 마하루와 듀오를 이뤄 세계 8위에 랭크됐을 만큼 둘은 복식에서 각각 실력을 인정받았다. <br><br> 특히 신유빈은 전날 이번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0-3으로 완패했기 때문에 대신 설욕할 좋은 기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006400007_45_i_P4_20250821061113085.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의 WTT 유럽 스매시 여자단식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WTT 자그레브 대회와 류블랴나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했지만, 지난 달 미국 스매시 결승에선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0-3으로 져 준우승했다.<br><br> 다른 쪽 4강에선 린스둥-콰이만 조가 에두아르드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br><br> 지난 달 미국 스매시 정상에 올랐던 세계랭킹 2위 콤비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는 남자복식 16강에서 트룰스 뫼레고르-안톤 칼베르크(스웨덴) 조에 3-1(11-8 8-11 11-9 13-1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와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006400007_46_i_P4_20250821061113088.jp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때 임종훈(왼쪽)과 안재현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태국) 조에 3-2(9-11 12-10 7-11 11-7 11-8)로 역전승하고 8강에 진출했다.<br><br> 여자단식에선 이은혜(대한항공)가 정이징(대만)을 32강에서 3-2로 돌려세워 이토 미마(일본)과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타이틀방어 나서는' 안세영 "무릎 부상은 거의 100% 회복됐다" 08-21 다음 ◇오늘의 경기(21일)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