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상황극까지…대기업 입사 필수코스 'AI역검' 뭐길래 작성일 08-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KT 등 채용전형으로 'AI 역량검사' 진행 <br>AI가 스펙 대신 업무 적합도 평가…"객관성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hyTyA81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0603e9d15e7df8be11a5393a15bb3d48d75ca1277ad4dcf34ab9de6f583843" dmcf-pid="K6UBqBYc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재매칭 플랫폼 ‘잡다(JOBDA)’의 AI 역량검사 모의 화면/사진=잡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oneytoday/20250821060140705gpcj.jpg" data-org-width="925" dmcf-mid="BYFuUuva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oneytoday/20250821060140705gp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재매칭 플랫폼 ‘잡다(JOBDA)’의 AI 역량검사 모의 화면/사진=잡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bd4b3acb4b1b76a37302726d98f6ec040ec891e5192c4445fee281fe478b75" dmcf-pid="9PubBbGkXW" dmcf-ptype="general">면접관 대신 AI가 지원자의 인성과 업무적합도를 판단하는 AI 역량검사가 대중화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cf2473f0946028f9d650da6c6541f3e760a414a24859933cab5e12ace36a34a1" dmcf-pid="2Q7KbKHEty" dmcf-ptype="general">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가 올 하반기 경력직 채용에서 서류전형(8월 18~27일)과 1차 면접 사이에 AI 역량검사를 진행한다. 지원자의 스펙보단 역량에 중점을 두고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20년부터 AI 역량검사를 도입했다. </p> <p contents-hash="a4e39778f41401c2d84e781837e59bf536fb2c2f594458e4a0c9dc1ed0ced660" dmcf-pid="Vxz9K9XD1T" dmcf-ptype="general">AI 역량검사란 카메라가 달린 컴퓨터로 AI가 제시하는 △성향파악 △전략게임 △심층면접에 응하는 방식이다. 자기소개·지원동기·장단점 등 기본질문부터 '당신은 사진사인데 고객이 사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의 상황극 등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AI는 지원자의 답변뿐 아니라 시선·표정·음성까지 분석한다. '공 탑 쌓기', '도형 위치 기억하기' 등 10가지 게임을 진행하며 단시간 내 순발력과 문제해결능력도 평가한다. </p> <p contents-hash="7293c7f80404eb52971def7823000083a9bb18cc0f8249b19ff84fac1696b407" dmcf-pid="fMq292ZwGv" dmcf-ptype="general">AI 역량검사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채용 확산 때 등장해 최근 기업의 AX(AI 전환) 사례로 주목받는다. AI 스타트업 무하유는 올 상반기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도입 기업이 2023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중견기업의 비중(38.5%)이 가장 높았고 공공기관이 23.6%, 스타트업이 19.8%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IT·테크(26.4%)에서 가장 많이 도입했고 제조(23.5%), 서비스(17.6%), 유통(16.1%)이 뒤를 이었다. 한 금융사는 AI 면접 영상으로 자기소개서를 대체해 지원자가 5배 늘기도 했다. </p> <div contents-hash="c3dc8d876dfe79b1ca4682c52d72760da1e2569b5041a2b62e69349fc3446913" dmcf-pid="4RBV2V5rHS" dmcf-ptype="general"> 이처럼 AI 역량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이를 대비하는 사교육도 등장하는 추세다. 유튜브엔 다양한 문제풀이와 비법전수 영상이 잇따른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AI가 서류 검토하니 속도 100배↑"</strong> <div> ━ </div> <div></div> <div></div>AI를 하나의 전형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채용 전 과정에 AI를 도입하는 곳도 있다. </div> <p contents-hash="bd616cc52d20b1007bf3ebfbed516f3032faf9bb94286ddebbb3e4a8070bd1aa" dmcf-pid="8ebfVf1mHl" dmcf-ptype="general">SK AX(옛 SK C&C)는 이달부터 SK그룹 공용 채용 사이트인 'SK 커리어스'에 에이닷 비즈 HR을 적용했다. 지원자가 홈페이지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올리면 AI가 채용공고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서류를 평가한다. 기존엔 사람이 시간당 10명의 지원서를 검토했다면 AI 도입 후 시간당 1000명 이상의 지원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SK AX는 올 초 이를 도입해 서류 접수 마감 후 이틀 만에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때 합격·불합격 고지도 AI가 한다. </p> <p contents-hash="c49054ebc7d6c82f7debb8b902ca808c15b2b5a2234ee4dcdd3f382970b596b6" dmcf-pid="6dK4f4tsXh" dmcf-ptype="general">에이닷 비즈 HR은 SK텔레콤의 B2B(기업간거래) 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특화한 프로페셔널 모델 중 하나다. 서류 검토 외에도 △인재 탐색·추천 △AI 활용 테스트(AICT) △AI 역량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SK AX 관계자는 "AI가 사람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되게 평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턴 SK 그룹사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b7dd47f1a4cf1e79905f2f25dcbefac93f9a13a4f98556ddebb449e12829745" dmcf-pid="PJ9848FO5C"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대 AI-③] "'게임 DNA·멀티모달' 무기로…산업 맞춤형 AI 전환" NC AI 08-21 다음 [인터뷰] 이스라엘 대표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댄 카르파티 부사장 “AI는 기회이자 위협… 통제 능력이 승패 가를 것”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