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바닥 청소’ 시켰는데 P4P 랭킹 4위…치마예프보다 더 강한 1~3위는 누구길래 작성일 08-21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8/21/0003461220_001_20250821053307949.jpg" alt="" /><em class="img_desc">함자트 치마예프. 사진=UFC</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뛰는 함자트 치마예프(러시아/UAE)가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뽐내며 미들급(83.9kg) 챔피언에 올랐다.<br><br>20일(한국시간) 기준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P4P 랭킹은 모두 같은 체급이라고 가정하고 실력만 고려해 매긴 순위다.<br><br>지난 18일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프리카공화국)를 꺾고 왕좌에 오른 치마예프는 P4P 랭킹 4위에 올랐다. 종전 14위에서 10계단이나 한 번에 점프했다.<br><br>반면 챔피언 벨트를 내준 뒤 플레시는 7계단이나 떨어진 11위에 자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8/21/0003461220_002_20250821053307992.jpg" alt="" /><em class="img_desc">함자트 치마예프. 사진=UFC</em></span><br>치마예프는 뒤 플레시를 상대로 5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그라운드 실력을 뽐냈다. 소위 뒤 플레시를 ‘바닥 청소’ 시켰다. 그간 지적되던 체력 문제도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막 챔피언에 올랐으나 치마예프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다.<br><br>그러나 P4P 랭킹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선수가 셋이나 있다.<br><br>P4P 랭킹 1위는 일리아 토푸리아(스페인/조지아)다.<br><br>토푸리아는 지난 6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1라운드에 잠재우고 라이트급(70.3kg) 챔피언이 됐다. 앞서 페더급(65.8kg)까지 석권했던 토푸리아는 UFC 역사상 10번째로 두 체급을 정복한 ‘더블 챔피언’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로서는 UFC에서 치마예프보다 더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평가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8/21/0003461220_003_20250821053308028.jpg" alt="" /><em class="img_desc">UFC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일리아 토푸리아. 사진=UFC SNS</em></span><br>2~3위는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와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다.<br><br>마카체프는 올해 1월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를 잡고 라이트급 타이틀 4차 방어에 성공했다. UFC 라이트급 역사상 최다 방어 기록을 세운 그는 벨트를 반납하고 웰터급 도전을 외쳤다.<br><br>지난해 밴텀급(61.2kg) 왕좌에 오른 드발리쉬빌리는 올해에만 1, 2차 방어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10월에는 코리 샌드헤이건(미국)을 상대로 3차 방어전을 치를 전망이다.<br><br>1~15위까지 매겨지는 P4P 랭킹에는 체급별 챔피언 외에도 맥스 할로웨이(미국), 아르만 사루키안(아르메니아/러시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게임스컴2025] 카카오게임즈 ‘갓 세이브 버밍엄’ 체험, 더 현실감 높아진 좀비 생존 게임 08-21 다음 배구연맹, '코치 위협' 김종민 감독 징계 판단 보류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