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김형준 "인조이, 성공보다는 하나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의 완성 목표" 작성일 08-21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일 게임스컴 현장에서 미디어데이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KtKBYcjY"> <p contents-hash="f5d89e153211967146c05772a69c50535fab34700a3d287fda386a4c39ae0dfd" dmcf-pid="1KARAN41g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정진성 기자)"인조이라는 게임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p> <p contents-hash="dd6e13cc3a37e0f50082c3dc8f97d0f446aecf1f614a401705922e51a897d0c1" dmcf-pid="t9cecj8tjy" dmcf-ptype="general">[쾰른(독일)=정진성 기자]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조이'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751fc9d65a7412d30b79a74a59f4482259713ac7c66f3206e6406579d1787e0c" dmcf-pid="F2kdkA6FjT" dmcf-ptype="general">20일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를 열고, '인조이'의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목표, 첫 DLC '섬으로 떠나요'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형준 디렉터가 무대에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c9d45006b0091714d640000e1c3f0f5d130d46602da59b49aa3eafa24e9695" dmcf-pid="3VEJEcP3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 무대에 오른 김형준 인조이 디렉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ZDNetKorea/20250821005917126tphh.jpg" data-org-width="640" dmcf-mid="Xg8iDkQ0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ZDNetKorea/20250821005917126tp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 무대에 오른 김형준 인조이 디렉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89fb9d1e3600d82e00408b3b1aa388ad8eed3337b0da90f3fe487794994615" dmcf-pid="0fDiDkQ0gS"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개발진이 '우리는 이런 걸만들거야라고 하는 어떤 목표를 잡았는데, 다시 소통을 하다보니 이용자들이 바라는 점과 단점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것보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것의 기본기를 더 잘 다지는 데 집중하려고 로드맵을 이제 크게 변경하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7b255c2b872a666caadb9e529e39eede2785e604b2d6bd1560f7088f5193b01e" dmcf-pid="p4wnwExpgl" dmcf-ptype="general">인조이 개발진은 '인조이'의 3가지 핵심 목표로 ▲조이가 사람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만들기 ▲도시공간을 콘텐츠로 최대한 많이 채우기 ▲깊이 있는 상호작용 만들기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dbac61105635022db2804084e43775ef0d3f3b9c5705b9b358b108ae224793d8" dmcf-pid="U8rLrDMUAh"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감정을 가진 인격체를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려웠다"며 "33가지 시스템을 추가해서 조이가 본래의 성격과 가치관, 관심사에 의해 생활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감정 시스템을 도입해 조이의 감정 상태와 변화, 감정 발생 이유까지 히스토리로 제공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429d5fd208451eb2c4ab398b0fa11a2efce014684f583bb79918e4a3fd779d9" dmcf-pid="u6momwRucC" dmcf-ptype="general">도시 콘텐츠 확충 부분에서는 오토바이, 킥보드 등 이동 수단과 수영장, 엘리베이터 등을 추가했으며, 도시 아이콘 클릭으로 해당 건물로 즉시 이동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213aff2d208d03f12dd8d217ad886280a1f5bba9297aecaf613be1bfbdf46f" dmcf-pid="7Psgsre7gI" dmcf-ptype="general">또한 김 디렉터는 "이번 빌드에 25개 모든 공간에 콘텐츠를 넣지는 못했지만, 이용자들과 소통해보니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을 원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95b26c904ef8fab452dd8ce0885c969eac70c1eba652e630deb18b40f7feab2" dmcf-pid="zQOaOmdzkO" dmcf-ptype="general">깊이 있는 상호작용 측면에서는 연애 시스템을 대폭 업데이트했다. 배우자가 있는 상대와 연애 시 이혼 권유, 불륜 반응, 문자를 통한 만남, 고백 시스템 등이 추가됐으며, 고백이 거절될 경우 집착하는 플레이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볼링, 체스를 포함해 30여 종 이상의 게임 콘텐츠가 추가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55d383d9bf597e3c2d089a1eaedf8d6582a7c0b5018b8c5930d95935ff3ed1" dmcf-pid="qxINIsJqk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 무대에 오른 김형준 인조이 디렉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ZDNetKorea/20250821005918382pbcg.jpg" data-org-width="640" dmcf-mid="ZzQqQ63I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ZDNetKorea/20250821005918382pb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 무대에 오른 김형준 인조이 디렉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0021779744e914005abb507f9218f33976f23b80877774199fd9e4f02dfd14" dmcf-pid="BZQqQ63IAm"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내용 중 주목할 부분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상호작용 시스템이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조이들이 스스로 상호작용을 결정하고 모션도 직접 선택하며, 게임 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행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성을 통해 조이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시스템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ca9e50ca43fe1f1683860d7a5ae0ea31e01fcedeed95c1e7834e0d8f8386811b" dmcf-pid="b5xBxP0Ckr"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정말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고, 적절한 상황에서 삐지기도 한다"며 "게임 내 재화를 빌리는 테스트도 해봤는데 AI들이 엄청 까다로워서 며칠 동안 빌려달라고 했지만 도망다녔다"고 재미있는 경험담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500db68ceae750720d03b196b28cadf7e9906109ae0650f7242d9c54d158a32e" dmcf-pid="K1MbMQphAw" dmcf-ptype="general">그는 "아직 R&D 단계이고 이 서비스를 어떤 식으로 펼쳐나갈지는 물음표가 많다"면서도 "이런 기술들과 인조이라는 장르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p> <p contents-hash="890061be6d1b59a62873bc2b1d5c34db8406f77a45886a4025b48ab069fc9f40" dmcf-pid="9tRKRxUlcD" dmcf-ptype="general">기술적 개선사항으로는 최적화 작업을 통해 더 많은 건물을 가까이 배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차하야 업데이트의 시스템들이 기존 모든 도시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042c0a64b1fa1b6ce6729ec8e5ebf274addb42df31c7461be2dd29c2ff18f04" dmcf-pid="2Fe9eMuSaE"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마지막으로 "창작자는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꿈꾸며 사는데 사실 제 자신을 믿는 게 제일 어렵다"며 "이용자분들은 단순히 게임을 소비하는 분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믿기 어려운 비전을 믿어주는 정말 고마운 분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p> <p contents-hash="26ccb1372facf01a7320f76d475236f9304481a1d9410a2c6f0810b7d9bf4502" dmcf-pid="V3d2dR7vok" dmcf-ptype="general">이어 "인조이 팀이 얼리액세스 출시 후 5개월이 됐는데, 앞으로도 이 여정을 멈추지 않고 계속 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대화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b2e86100d8e46cd8dfb8e1368c4c779a2fadf196b437bbbef937208b8543d9cd" dmcf-pid="f0JVJezToc"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김 디렉터는 첫 DLC '섬으로 떠나요(차하야)'도 공개했다. 이번 DLC는 자연환경에서 농사와 채집을 통해 자급자족하는 메인 섬과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섬으로 구성되며, 농작물 판매, 채광 시스템, 도감 수집 등의 콘텐츠가 포함됐다.</p> <p contents-hash="78d70f5c307bb23e217c17abcb39df55fce31eab644b8e44ef4e7f45bd4b475e" dmcf-pid="4pifidqyjA" dmcf-ptype="general">DLC는 이날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무료 배포가 시작됐으며, 게임스컴 기간 동안 현장의 크래프톤 부스에서 자유로운 시연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19552c4a1bd47f405d7d44f19fa561c19bc0672872702f2c2335fbb913c1b94b" dmcf-pid="8Un4nJBWjj" dmcf-ptype="general">정진성 기자(js4210@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3세’ 김희철 “하츠투하츠 에이나 母와 동갑” (‘라디오스타’) 08-21 다음 [ASL 20] 24강 C조, 군대 갔다 오니까 더 강해진 짭제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