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코르티스, 적당히 아닌 확실히 다른 면모 작성일 08-2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nvmwRuoV"> <p contents-hash="28a0137a447b0d2bc4a8db1dd9e6900449ec0dc5776e0aad1753a3465c265c75" dmcf-pid="4ALTsre7a2" dmcf-ptype="general"><br><strong>18일 데뷔곡 'What You Want' 발표<br>공동 창작과 신박한 아이디어의 조화</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bcbbf53fea4ef8c8f479017e00edfc610190ca05e39bc0c287c3980a6c8f70" dmcf-pid="8EaYCOiB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가 18일 데뷔곡 'What You Want'를 발표했다. "공동 창작이 우리 무기", "신박한 아이디어도 많이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던 면모들이 다 담긴 곡이다.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HEFACT/20250821000250169wksr.jpg" data-org-width="640" dmcf-mid="2dklwExpa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HEFACT/20250821000250169wk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가 18일 데뷔곡 'What You Want'를 발표했다. "공동 창작이 우리 무기", "신박한 아이디어도 많이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던 면모들이 다 담긴 곡이다.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8c46889030a10de781c3a18a2b2ba73a17705f3f7d6a7efe9bfa633743323d" dmcf-pid="6DNGhInbcK"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잇는 보이그룹. 빅히트 뮤직에서 6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 코르티스(CORTIS)를 설명했던 수식들은 이들이 내놓은 결과물 앞에서 부차적인 것이 돼버렸다. 데뷔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코르티스가 확실히 남다르다는 것을 오롯하게 보여준다. </div> <p contents-hash="3280cc4a4e3b13f3d557fe39e08338a9945bffc78eee7a876ff06b14d03c2a47" dmcf-pid="PwjHlCLKab" dmcf-ptype="general">코르티스는 지난 18일 'What You Want'를 발매했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공동 창작이 우리 무기", "신박한 아이디어도 많이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던 면모들이 다 담긴 곡이다.</p> <p contents-hash="5dd3f0fd2a97a9e73cd5466f55e26b4a0399152c6859f0f8a157f215adef2b1d" dmcf-pid="QrAXSho9kB"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멤버들의 곡 참여가 돋보인다. 마틴 성현 건호 주훈은 작사에 참여했고, 성현은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안무 창작에 힘을 보탰으니 다섯 멤버 모두 곡 탄생에 기여를 한 것. 각자의 창작을 모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멤버가 의견을 내면 다른 멤버들이 논의를 하고 아이디어를 더해 빌드업을 해나가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26ae1fc7a7cacc9bc244719733172e332b6a1c40aa36e999622d8239845f903d" dmcf-pid="xmcZvlg2aq" dmcf-ptype="general">주훈은 "가사 한 줄, 안무 한 동작이라도 다섯 명이 같이 생각하고 어떤 단어, 어떤 동작이 흐름상 적합할지 논의해 우리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말했다. 곡 가사 중 '돈, 멋, 명예, Love and what?/Ooh Take what you want/적당히론 배가 차지 않아/들이켜, yuh, 마치 하마'라는 가사도 본인들이 진짜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얘기하다가 탄생했다.</p> <p contents-hash="b2f1d41279c4d8eb6eb4468181977408daf57f5c611b23af9b289305f624126b" dmcf-pid="yKuiP8FONz" dmcf-ptype="general">아이돌 그룹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곡 참여도가 늘어났다고는 해도 데뷔곡부터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멤버들이 골고루 기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코르티스는 본인들이 주체적으로 본인들만의 언어로 곡의 메시지를 완성했고 그래서 전원 10대인 팀의 패기와 날것의 에너지가 더 생생하게 전달된다.</p> <p contents-hash="7f9f4eecd31912c0dee33835e209907635334cef471c3bd52c71d1fe6617814f" dmcf-pid="W97nQ63Ic7" dmcf-ptype="general">당초 미국 LA에서 한 달 동안 계획했던 송캠프를 무려 3개월간 이어간 것은 수동적으로 곡에 자신들을 맞추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본인들의 색깔을 칠해나가는 코르티스의 작업 방식을 잘 보여주는 예다.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우리 생각과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솔직함이 우리 색깔"이라고 자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153923683b9232f04a27ab89138cb334695eaecc148f09691c68b015991d106e" dmcf-pid="Y2zLxP0Cgu" dmcf-ptype="general">그렇게 완성한 'What You Want'라 멤버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예쁜 목소리와는 거리가 먼 거친 톤으로 마치 자신 안에 갇혀있던 것들을 다 토해내는 듯한 보컬은 다른 아이돌 그룹과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의 향수를 담은 기타 리프와 힙합 기반의 둔탁한 붐뱁 리듬이 한데 섞인 사운드는 날것의 느낌을 더 잘 살려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d6a66d7cf7eeed9549fa833022cbf9fd217e5dc6eb1d297b35da39237a52e1" dmcf-pid="GVqoMQph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는 사막 위 35대의 트레드밀을 놓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자신감과 에너지 그리고 짙은 땀 냄새가 배어있어 자유로움이 제대로 느껴진다.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HEFACT/20250821000251389kygc.jpg" data-org-width="640" dmcf-mid="VpOUZHDx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THEFACT/20250821000251389ky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는 사막 위 35대의 트레드밀을 놓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자신감과 에너지 그리고 짙은 땀 냄새가 배어있어 자유로움이 제대로 느껴진다.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bf149763e2b1b3e3fc7029e3caa8ea5db83c9318722489f5f43d4fe542e862" dmcf-pid="HfBgRxUljp" dmcf-ptype="general"> <br>퍼포먼스에도 자유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가장 돋보이는 게 무대 위에 놓인 트레드밀 11대인데 그것도 멤버들과 제작팀의 대화에서 나온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를 기반으로 멤버 전원이 안무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이들은 끊임없이 질주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통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겠다'는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한다. </div> <p contents-hash="4ac9301305ea6a3e35ec7468340ebadf7556ad9e6ef69782cbaac35a83bca632" dmcf-pid="X4baeMuSk0" dmcf-ptype="general">이들의 몸짓에도 정형화된 느낌은 없다.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가사와 곡의 분위기에 충실한 움직임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p> <p contents-hash="0d4141deedeb19ac41ae0ccf0b058945e201856f36c06fba70e3e224f8b02c3b" dmcf-pid="Z8KNdR7vA3" dmcf-ptype="general">특히 퍼포먼스 필름에서 사막 위에 무려 35대의 트레드밀을 놓고 펼친 퍼포먼스는 자신감과 에너지 그리고 짙은 땀 냄새가 배어있어 자유로움이 제대로 느껴진다. 원테이크로 촬영된 이 필름은 날것의 에너지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면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작업이다. 멤버들은 이 필름 제작 전반에도 참여했다.</p> <p contents-hash="00ce7ea86df969162e4bcc0eb4bdc7996cd8c5ec787dd5023712fc701406ef97" dmcf-pid="569jJezTNF" dmcf-ptype="general">코르티스는 지난 11일 먼저 공개한 인트로곡 'GO!(고!)' 뮤직비디오에도 멤버 전원 공동 연출가로 이름을 올렸고, 전원이 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What You Want'까지 더해져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만드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팀 정체성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cba87b4022ad108fddab5a4dce509778ab81a5d93cc58351365b19d8bbb2e40e" dmcf-pid="1P2Aidqykt" dmcf-ptype="general">이와 같은 작업 방식은 오는 22일 공개하는 'What You Want' 영어 버전으로도 이어졌다. LA 송캠프 당시 미국 싱어송라이터 티조 터치다운이 다섯 멤버의 모습을 보고 흔쾌히 합동 작업을 결정했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같이 만든 노래다. 그때 영어로 녹음한 데모곡을 살려 이번에 음원으로 내놓게 됐다.</p> <p contents-hash="bc07cfad3b3604b17d08d5331483f8536d6b596cf71ee01e902d0761e5147d21" dmcf-pid="tEaYCOiBg1" dmcf-ptype="general">그렇다 보니 코르티스가 오는 9월 8일 발매하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앨범은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포함해 'GO!', 'FaSHioN(패션)', 'JoyRide(조이라이드)', 'Lullaby(룰라바이)' 다섯 곡이 수록된다.</p> <p contents-hash="01e2df015b8f3fe9ea997c5886566e1f1d9e0ef30c77b49404642224610fd809" dmcf-pid="FDNGhInbg5" dmcf-ptype="general">코르티스는 다섯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다섯 편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코르티스가 연습생 시절 자유롭게 찍은 영상을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 뉴질랜드 등지에서 큰 스케일로 재창조됐다. 여기에 퍼포먼스 필름도 세 편 준비했다. 창의성과 독보적인 색깔을 입힌 창작물을 통해 팀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af6c408d41a498db4a763ca102679d3c8af506ad68aa3db8b843a7f7465feeb" dmcf-pid="3wjHlCLKAZ" dmcf-ptype="general">코르티스는 오는 21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p> <p contents-hash="339e5ca0530e63787b43a1636a578c46de4bf1d97733eb17b30be736a9f41d6a" dmcf-pid="0rAXSho9jX"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2f46240b503cb8690d3b01ae01f29b3c2e7470d71814ff979d627ff2b5f330c" dmcf-pid="pmcZvlg2kH"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인터뷰] 아이키, 뮤지컬로 연 새로운 세계 08-21 다음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생일 전광판 등장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