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전국 풋살대회… 23일부터 93개팀 격돌 작성일 08-21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 국가대표 김형범·김지은 출전<br>스포츠 교류·지역경제 효과 기대</strong>양구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구에서 열린다. 지난 4월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3개 팀이 참가해 주말 양구 일대가 풋살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br><br>대회는 20대부터 50대, 여성부, 군인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전 축구 국가대표 김형범·김지은 선수도 출전해 동호인들과 이벤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나서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찾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br><br>운영에는 토탈 스포츠 컴퍼니와 의류 브랜드 펄스나인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지역 기업 현대C&E도 지역 화폐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해 참가팀에게 제공, 지역 상점에서 실제 소비가 이뤄지도록 했다.<br><br>앞서 4월 대회에는 131개 팀이 참가해 숙박·식당·편의점 등 지역 상권 매출이 크게 늘며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역시 외지 참가자가 대거 방문하는 만큼,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br><br>김성용 양구군 풋살연맹 회장은 "풋살을 매개로 전국의 선수와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번 대회가 체육 교류와 지역 경제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박재혁 기자 jhpp@kado.net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골프협회 제13기 사무국 출범…6개 분과위원회 발족 08-21 다음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는 나 자신” 무릎 부상의 우려는 말끔히 지운 ‘셔틀콕 여제’, 세계개인선수권 우승 향한 당찬 포부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