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도전하는 안세영…"위협적 경쟁 상대는 나 자신" 작성일 08-20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20/AKR20250820210712936_01_i_2025082021081898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연합뉴스 제공]</em></span><br>다가오는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안세영(삼성생명)이 상대 선수들보다도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br>안세영은 오늘(20일) 공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인터뷰에서 "쉬운 상대는 없지만,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했습니다.<br><br>안세영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br><br>지난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br><br>안세영은 "과거의 성적이 올해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br><br>그러면서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br>안세영은 대회 초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7위), 미셸 리(캐나다·1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 등과 맞붙을 전망입니다.<br><br>대진표상 4강에서는 오랜 라이벌로 꼽히는 천위페이(4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고, 결승에서는 큰 이변이 있지 않은 이상 왕즈이(2위) 또는 한웨(3위·이상 중국)와 대결이 예상됩니다.<br><br>안세영은 "긴장도 되고 부담도 많이 느끼지만, 겉으로 드러내려고 하지는 않는다"며 "이런 감정들을 즐길 줄 아는 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br>또 무릎 상태에 대해서 "굉장히 힘든 대표팀 훈련에도 빠짐없이 참여할 정도로 많이 회복했다. 거의 100% 회복됐다고 보고 있다"고 말하며 부상 우려를 잠재웠습니다.<br><br>#안세영 #배드민턴<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에 구현하다 08-20 다음 유재석, 김태희에 버럭…“희비교차 내가 했다” 난감한 김태희 ‘일희일비’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