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5] "절망적인 세계에서 표효하는 다크 판타지 액션, '반란'을 기억해주세요" 작성일 08-2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twswRuvh"> <p contents-hash="cd6430211d4d9e981ef7e614cde3b4678e2ae11517d06894a64714e370d423f3" dmcf-pid="Gyk4P4tshC" dmcf-ptype="general">현지 시간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퀄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흡사 콘솔 게임을 보는 듯한 영상미와 액션을 자랑하는 소울라이크 류 게임이 눈에 확 띄었다. </p> <p contents-hash="a3c08c11d7486ac7addf0f76fb464722b6e540d02a33feb132779ebbfc470e7b" dmcf-pid="HWE8Q8FOTI" dmcf-ptype="general">고퀄리티 액션 게임 'VANRAN'(반란)이 그 주인공으로, 이 게임은 한국 대표 인디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스컴 공동관에서 발표되었으며, 여타 발표작들과 비교해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이며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0027028234bcdfe056d377d2fca1851b83b20a4d40a99c32fe88b6deb73bdb" dmcf-pid="XYD6x63I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란'으로 인디 게임업계에 새로운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룸톤'의 개발자들 (가운데 이성재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gamedonga/20250820202702006efqb.jpg" data-org-width="1471" dmcf-mid="xHIeiezT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gamedonga/20250820202702006ef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란'으로 인디 게임업계에 새로운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룸톤'의 개발자들 (가운데 이성재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d650a963b16a5e740c91646de4dd510442bb677cea16f3343e0d733704ea5e" dmcf-pid="ZGwPMP0CWs" dmcf-ptype="general">"'VANRAN'은 마계의 노예 계급을 뜻하는 단어로, 압도적인 소울라이크 장르의 액션과 절망적인 세계관으로 무장한 다크 판타지 액션 RPG입니다. 게임의 핵심은 '패링'과 '퍼펙트 회피', 그리고 이를 잇는 스킬 기반의 스타일리시 액션이죠."</p> <p contents-hash="6307e2b1bdc49ae053a7fba96269a4d0b07d2b0d8040f639e7ff81c0ec6b6830" dmcf-pid="5HrQRQphhm" dmcf-ptype="general">지난 차이나조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반란'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비커즈어스의 이성재 대표는 이 게임이 이름 그대로 철저히 억압된 존재가 점차 자신만의 방식으로 반격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소울라이크 액션 RPG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70566486048a4fec90ef701cba1de9feb69f0802e6e82864b1c6d4aaf7de536" dmcf-pid="1XmxexUlvr" dmcf-ptype="general">특히 '타이탄'이라 불리는 초대형 보스와의 전투는 '진격의 거인'처럼 플레이어와 압도적인 크기 차를 기반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9ba97305c45aa949b94ea1d6eacd4cb540fd0cdc91af9f09976d45093e15698" dmcf-pid="tZsMdMuSSw" dmcf-ptype="general">"처음에 게임을 설계할 때부터,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고전적 복수 서사를 어떻게 잘 결합할지를 고민했습니다. 무기력했던 존재가 어떻게 세계의 균형을 뒤흔드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고, 지금 초기의 생각 그대로 날 구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f48e0f7ec62a61a66532c5a7c937190e0540e2c983702d26bd2b820adfa3d9bf" dmcf-pid="F5ORJR7vCD" dmcf-ptype="general">이성재 대표의 말을 들어보니, 글로벌 인기 만화 '베르세르크'가 먼저 생각이 났다. 한없이 나약한 존재가 발버둥치는 그러한 서사가 그랬다. 하지만 게임 감각은 전혀 달랐다. '베르세르크' 기반의 게임들이 일당백으로 무차별 도륙을 내는 식이라면, '반란'은 스킬 기반으로 숙련도를 늘리며 적을 썰어가는 정통 소울류 게임에 가까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31e327c7c2b988f2e5faa5be0acedf6bd8689c7b419103ce75e4d9ca560380" dmcf-pid="31IeiezT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래디에이터 세계관이 생각나는 구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gamedonga/20250820202703237eysf.jpg" data-org-width="1920" dmcf-mid="ySToNo2X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gamedonga/20250820202703237ey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래디에이터 세계관이 생각나는 구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2527942951a1c9cba632c551498bd7ab0496db82fd9ec7a1ec1fcef4c0df92" dmcf-pid="0tCdndqyTk" dmcf-ptype="general">오히려 '베르세르크' 보다는 '글래디에이터'에 가까웠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는 도전자로 생각해보니 게임에 대해 더 감정이입할 수 있었다. 적을 잡아 땡기거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체인 액션, 다양한 패링과 공격 등 높은 완성도가 느껴졌다.</p> <p contents-hash="d9e11b659cee29160d399be88c8861628de5d95a3c06ed424c3e3599c082b2f5" dmcf-pid="pFhJLJBWlc" dmcf-ptype="general">"현재 '반란'은 약 1시간 분량의 데모 버전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올해 12월까지 3시간 규모의 베타 빌드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이며, 전투 시스템이나 액션을 더 다듬고 발전시켜, 내년(2026년) 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954ed34887c5b99fafa876182c2cf8b0b4c60d7748679f1834ba4689bf4c3da" dmcf-pid="U3lioibYSA" dmcf-ptype="general">이성재 대표는 이 '반란'이 이번 게임스컴에서 어떻게 평가를 받는지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했다. 소울류 게임이 북미와 유럽에서 특히 판매량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게임스컴에서 받는 쇼케이스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내년 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f9e91adf156e83b256f59721bb121f5a3b2c80a0d37fdd9faf92b113b2dae4" dmcf-pid="u0SngnKG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임 스크린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gamedonga/20250820202704462whjh.jpg" data-org-width="1000" dmcf-mid="W9KyGyA8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gamedonga/20250820202704462wh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임 스크린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a2e0dfdb3752cac49fbf04af32aa0982be3241571f6ba00656c2973a9428df" dmcf-pid="7pvLaL9HlN" dmcf-ptype="general">"저희 비커즈어스는 ‘Because Us’, 즉 ‘우리가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게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상업영화 '비밥바룰라'를 통해 연출 데뷔를 한 적이 있죠. 여기에 팀웍이 좋은 훌륭한 개발자들과 함께 너무나 즐겁게 '반란'을 개발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4dc3e2641fafd91c5388a9f471f3f3bb75e300efc52ed2971ccc5ac5c5a4ea9" dmcf-pid="zuygjgVZTa" dmcf-ptype="general">홍대 인근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점심 시간에는 팀원들이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는 이성재 대표. </p> <p contents-hash="6e7f1a456e4644d212a9ec9b20de42ad915e31e49bf1beda4cbdc33c6f6e0c42" dmcf-pid="q7WaAaf5Cg" dmcf-ptype="general">그는 '반란'으로 5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맵 곳곳에 숨겨진 루트와 아이템 파밍 요소, 탐색 기반의 설계 등을 통해 리플레이성 등 재미 요소를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6c5753d9f9f65bb8471b593ca85347d46652ed7cf6d94076590909a0b2b76eb" dmcf-pid="BzYNcN41yo" dmcf-ptype="general">"소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VANRAN'이 주는 전투의 밀도와 손맛은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액션에 대한 짜릿한 감각을 꼭 체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d48bafe4b49deb976afb7ba6ad09360fccb1843e3055b7e7fd79a6da2e3f18e2" dmcf-pid="bqGjkj8thL"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span>game.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준영, 미람 죽인 박윤재·이가령에 "조카 위해 사적제재 아닌 정의구현 할 것" ('여왕')[종합] 08-20 다음 '손흥민 울린' 판니스텔로이…함부르크 시절 떠올린 이유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