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다큐, 세상을 바꾸는 용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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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Q3wgaL9HyA">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2f649f301886f989828d5a63b86fa57e59f003d4fdea713d4b1fb24b92510ad5" dmcf-pid="x0raNo2Xvj" dmcf-ptype="blockquote2">
           내달 11일 개막 50개국 143편 상영
           <br>개막작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br>폐막작 ‘오웰: 2+2=5’ 등 선봬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yNb30tOJhN" dmcf-ptype="general">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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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스틸컷과 ‘오웰: 2+2=5’ 스틸컷. /DMZ Docs 제공·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551714-qBABr9u/20250820193742661kpmt.jpg" data-org-width="600" dmcf-mid="fZRJexUl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551714-qBABr9u/20250820193742661kp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스틸컷과 ‘오웰: 2+2=5’ 스틸컷. /DMZ Docs 제공·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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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6aff79d5631d4cd69781253c0a342373bb55d0dfc8735869cb11eb64a07f96d" dmcf-pid="YA9pU3Cnhg" dmcf-ptype="general">
           <br>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다음달 11일 개막한다.
          </div>
          <p contents-hash="8608de6796dd52ffe557b7cc076b061d945296218974bf7af675661b634d04e1" dmcf-pid="Gc2Uu0hLSo" dmcf-ptype="general">영화제는 50개국 143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집행위원회 측은 “전지구적으로 기후위기와 전쟁, 혐오와 차별로 흔들리고 있지만 그래도 꿈을 꿔야 하고, 만나야 할 세계가 있다”면서 “세상을 읽고 또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9d4328885b5401580339249454ed0fe28145556d120ca4012d3e68c334c49b7" dmcf-pid="HkVu7ploWL" dmcf-ptype="general">올해 개막작은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중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전 교육과 신병 모집 현실을 폭로하는 교사 파벨 탈란킨의 이야기로, 체제 안에서 저항하는 개인의 용기와 윤리적인 신념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폐막작 ‘오웰: 2+2=5’는 조지 오웰 소설에 등장하는 전체주의의 상징적 표현인 ‘2+2=5’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파시즘과 진실 왜곡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다. 오웰의 사유를 통해 오늘날 푸틴과 트럼프 등 권위주의 지도자들이 자유주의를 어떻게 악용하는지, 대중이 어떻게 그 모순에 동조하게 되는지를 세 개의 챕터로 구성해 날카롭게 보여준다.</p>
          <p contents-hash="a6c516f108e28f27fa5908a1909f390e92699bb62f836c10b188215320b7f4e0" dmcf-pid="XEf7zUSgWn" dmcf-ptype="general">영화제는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 등 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의 비경쟁 섹션과 그 외 기획전과 온라인 등에서 작품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58dc217b1fbfb038450c8c23a230530ba615869cd518b8fd706d11bf1c7a4f25" dmcf-pid="ZOx92bGkWi" dmcf-ptype="general">/이시은 기자 see@kyeongi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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