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배우, 女 아나운서 성접대 모임 참석 인정 "성적 대화 깊이 반성"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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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Hankook/20250820183713676jchi.jpg" data-org-width="600" dmcf-mid="0hzUWvNf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Hankook/20250820183713676jch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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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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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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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잘 알려진 일본 국민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성접대 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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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8일 NHK를 비롯한 여러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후쿠야마 마사하루 소속사는 후지TV 간부와 여성 아나운서들의 부적절한 모임에 동석한 사실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업무 회식이라 생각하고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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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후지TV는 일본 그룹 스맙(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폭행 사건을 조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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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후지TV 제3자 위원회는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방송국 간부가 주최한 모임에 여성 아나운서를 동석하게 했으며 성적인 내용의 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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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모임 참석자 가운데는 '유명 프로그램 남성 출연자'도 있었다. 이후 여성세븐은 해당 남성 출연자가 후쿠야마 마사하루라고 보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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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후쿠야마 마사하루 측은 모임에 참석한 건 사실이나 업무상 회식 자리라고 생각했고, 위원회의 조사 요청을 받았으나 촬영 일정으로 인해 대면 조사가 어려워 서면으로 응했다고 해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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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여성 아나운서를 불러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나' '성적 발언이나 질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일절 없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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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이후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사 보고서에 적힌 '여성 아나운서의 동석을 요청했다'는 부분에 대해 "그러한 뉘앙스의 표현은 있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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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성적 대화가 고통스러웠다는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말한 사람에게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불쾌할 수 있다는 걸 생각했어야 했다"고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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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후쿠야마 마사하루는 1988년 영화 '혼노5g'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갈릴레오' 시리즈, '러브송' '라스트 맨 -전맹의 수사관-'과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람의 검심 : 교토 대화재편'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 등에 출연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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