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따라 UFC 간다!" 김동현-정찬성 제자 4인방, ROAD TO UFC 총출격 작성일 08-2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동현 제자' 윤창민·김상욱, '정찬성 제자' 박재현·장윤성 RTU 출격<br>-한국 MMA 전설들이 길러낸 '차세대 파이터', 꿈의 무대 입성할까<br>-22일 상하이서 UFC 입성 향한 결전 나선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0/0002230902_001_2025082017451002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UFC 입성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br><br>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이하 RTU) 시즌 4 준결승에 한국 파이터 4명이 총출격한다. 김동현의 제자 '빅하트' 윤창민과 '프로그맨' 김상욱, 정찬성의 제자 '천재 1호' 박재현과 '천재 2호' 장윤성이 UFC 계약권을 따내기 위해 출전한다<br><br><strong>김동현 제자들의 자신감 "모든 방면에서 압도하겠다"</strong><br><br>페더급 준결승에 나서는 윤창민(8승 1무 2패)은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와 맞붙는다. 윤창민은 지난 5월 오프닝 라운드에서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가라테 베이스의 타격가인 살레이는 다채로운 타격과 수 싸움이 돋보이는 파이터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파이터"라고 살레이를 평가한 윤창민은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모든 방면에서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0/0002230902_002_20250820174510067.jpg" alt="" /></span></div><br><br>라이트급에서는 김상욱(12승 3패)이 중국의 산타 타격가 런야웨이(9승 3패)와 격돌한다. 오프닝 라운드에서 유도가 카미야 다이치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피니시한 김상욱은 89%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킬러' 런야웨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br><br>김상욱은 "타격 쪽에 많이 치우친 선수라 그래플링이 약하지 않을까 싶다. 종합격투기적으로는 내가 우세하다"라며 "타격이 될지 서브미션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판정은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며 피니시승을 장담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0/0002230902_003_20250820174510106.jpg" alt="" /></span></div><br><br><strong>정찬성의 천재 제자들 "KO든 서브미션이든 피니시한다"</strong><br><br>코리안 좀비의 제자들도 자신감이 넘친다. '천재 1호' 박재현(8승 3패)은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맞선다. 오프닝 라운드에서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피니시한 박재현은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br><br>박재현은 끈덕진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마르 판에 대해 "팔다리가 길고, 그래플링을 잘하는 선수다. 체력이 좋고, 끈질긴 선수"라고 평가하면서도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다. 서브미션이든 KO든 피니시할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0/0002230902_004_20250820174510144.jpg" alt="" /></span></div><br><br>사토 타카시, 아베 다이치 등 UFC 출신 파이터들을 연달아 쓰러뜨리며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천재 2호' 장윤성(7승 1패)은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에서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격돌한다.<br><br>장윤성은 캠벨에 대해 "펀치랑 킥을 주로 사용하며, 기회를 잡으면 폭발적으로 피니시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내가 타격이 더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원시원한 타격가를 자처하는 장윤성은 "키트 캠벨은 KO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strong>UFC 계약 향한 마지막 관문...아시아 최고 무대에서 한국의 자존심 건다</strong><br><br>RTU는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시즌 4에서는 32명의 MMA 선수들이 플라이급부터 라이트급까지 4개 체급에서 경쟁해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각 체급 우승자는 자동으로 UFC와 계약하게 된다.<br><br>특히 장윤성의 경우 논토너먼트 경기지만, 멋진 승리를 거둘 경우 UFC 계약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br><br>한국 MMA의 전설들이 길러낸 차세대 파이터들이 스승들의 뒤를 이어 UFC 무대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사진=UFC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 광주시청 펜싱팀 ‘전국 최강’… 대통령배 대회 개인·단체전 석권 08-20 다음 한국스포츠코칭학회, 22일 하계학술대회 개최 “스포츠 코칭 새로운 미래를”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