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코칭학회, 22일 하계학술대회 개최 “스포츠 코칭 새로운 미래를”

작성일 08-2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20/0001061719_001_20250820174512252.png" alt="" /> 한국스포츠코칭학회(회장 오경록)가 오는 22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2025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현장기반 신진연구자와 함께 여는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지도자와 선수,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코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초 취임한 오경록 제3대 회장이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개회식에서는 오경록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학회 방향과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최관용 한국체육학회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학회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기조강연에서는 강호석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스포츠 지도자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강 회장은 스포츠 지도자의 역할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어떤 전략과 비전이 필요한지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이준희 경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패널로는 강호석 대한스쿼시연맹 국가대표팀 감독, 조영재 경기도청 사격팀 선수, 임다연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이지용 한국체육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지도자, 선수, 학자의 시각에서 스포츠 코칭의 과제와 현장 중심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오경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단순한 학문적 담론을 넘어 지도자와 선수,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며 상호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회가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5년에 창립된 한국스포츠코칭학회는 스포츠 코칭의 학문적 연구와 현장 실천을 연계하는 학술공동체로 성장해 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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