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게 완전히 달라진 나' 벨기에 GP 알렉스 알본 6위→"변경되는 규정 공략의 좋은 징조"…윌리엄스 18점 차 5위 유지 작성일 08-20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0/0002230899_001_2025082017110979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포뮬러원(F1)은 2026시즌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 변화가 두렵고 거부감을 느끼는 팀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팀도 존재한다.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레이싱(Atlassian Williams Racing)은 오히려 그 변화를 즐기고 있다.<br><br>모터스포츠 전문 미국 매체 '모터스포츠 닷컴'은 20일(한국시간) "윌리엄스의 팀 대표인 제임스 바울즈(James Vowles)는 최근 몇 주 사이 팀이 2025년형 모델에서 찾아낸 성능 향상이 팀이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하고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신호탄이라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br><br>윌리엄스의 변화는 알아보기 쉬웠다.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알렉스 알본 (Alexa Albon)이 무려 6위를 기록하며 8포인트를 벌어왔다. 같은 팀인 카를로스 사인스 (Carlos Sainz)는 18위를 기록하며 아쉽지만,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이 8점은 매우 소중하다. 현재 윌리엄스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5위에 올라가 있다. 6위인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Aston Martin Aramco Formula One Team)과 단 18점 차이다. 4위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는 무려 124포인트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윌리엄스의 목표는 5위를 사수하는 것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0/0002230899_002_20250820171109840.jpg" alt="" /></span></div><br><br>매체는 "바울즈 대표는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가장 큰 수확은 차량 설계의 구조조정 계획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느낀다. 윌리엄스는 기존의 비잔틴식(지나치게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에서 벗어난 후 훨씬 효율적인 차를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2026년 규정 변경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과정에서 좋은 징조"라고 전했다.<br><br>이어 바울즈는 "우리가 하는 일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되 좀 더 빨리 더 낮은 비용으로 부품을 제작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일은 모든 부서가 한데 뭉쳐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갔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사례다. 부품의 수도 모자랐고 스프린트 레이스도 있었고 비도 왔다. 그런데도 계획을 밀어붙였던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전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5억 달러 유치 성공한 코히어, 캐나다 정부 AX 지원 사격…IPO 움직임도 본격화 08-20 다음 안양시,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야구장·풋살장 조성... 시민 위한 '체육 허브'로 변신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