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야구장·풋살장 조성... 시민 위한 '체육 허브'로 변신 작성일 08-2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20/0000081721_001_20250820171616447.jpg" alt="" /><em class="img_desc">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유휴부지에 조성 중인 야구 전용 경기장 조감도. 안양시 제공</em></span> <br> 안양시가 만안구 삼막로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br> <br> 20일 시에 따르면 9천950㎡ 규모의 부지에 야구장과 풋살장을 조성하는 공사가 이달부터 시작됐으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br> <br> 이번 사업은 시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야구 전용 경기장 1면과 풋살장 1면, 그리고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r> <br> 지난 2023년 7월 시와 경인교대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랜 논의 끝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확정됐다. <br> <br> 새롭게 조성될 체육시설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개방된다. <br> <br> 평일 수업 시간에는 경인교대 학생들이 이용하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대학 측이 자체적으로 개방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br> <br>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민 누구나 예약 시스템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운영은 공사 완료 후 안양도시공사에 위탁될 예정이다. <br> <br> 이와 함께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대운동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육상 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을 추가로 조성하는 공사도 곧 착수된다.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다음달 착공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r> <br> 최대호 시장은 “경인교대의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보여줄 게 완전히 달라진 나' 벨기에 GP 알렉스 알본 6위→"변경되는 규정 공략의 좋은 징조"…윌리엄스 18점 차 5위 유지 08-20 다음 22분간 누리는 청량감…뮤직 스낵무비 '백!스테이지' [시네마 프리뷰]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