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피해액 논란…“위증 고발” vs “권력 남용” 공방 작성일 08-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u3dMOiB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5c2d33ea8dbe83d92e7c166e3616a9c7343204c0da128e52e280c7d3e2bd84" dmcf-pid="Y70JRInb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가 지난 5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유영상 SKT 대표(맨 왼쪽)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etimesi/20250820152047683nkne.png" data-org-width="700" dmcf-mid="GOTvtxUl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etimesi/20250820152047683nkn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가 지난 5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유영상 SKT 대표(맨 왼쪽)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96c093c606d655fa7b518588532431543ca736e5f89c7912eb6e37e96a547d" dmcf-pid="GzpieCLKDv" dmcf-ptype="general">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쟁점으로 다시 떠올랐다. SK텔레콤이 피해 규모를 과장해 국회를 기만했다는 주장과 함께 '위증죄' 고발 필요성이 제기된 반면, 정치권의 과도한 기업 압박이라는 우려도 나왔다.</p> <p contents-hash="d2d3a1e758fa969408ef9a0694231184e152887cfbbfd4348e0011d50e19dd10" dmcf-pid="HqUndho9OS" dmcf-ptype="general">20일 국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방통위 2024회계연도 결산 전체 회의에서는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보고한 예상 피해액의 신빙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p> <p contents-hash="8bd28d2a7f4487dea2e3c1be0fedcb8baf97cda17effd5da28bc1df748c78ab7" dmcf-pid="XBuLJlg2wl" dmcf-ptype="general">이날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500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해 7조원 손실이 우려된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70만명이 번호 이동을 했고, 여기에 700억원이 소요됐다. 100배 차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d98c358f2802f64a48becb64e6d30eed4c24a6208876534807b03bff79e5309" dmcf-pid="Zb7oiSaVIh" dmcf-ptype="general">이어 “SK텔레콤이 가입자를 협박하고 국회를 능멸했다”면서 “유 사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회에 와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재발 방지를 위해 위증으로 고발해 달라”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eb58e348d4ba66a827592d209b81300374e1f8a94d60cac63e3f58fd488aa1b1" dmcf-pid="5KzgnvNfIC"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500만명의 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한 부분은 과도하게 수치를 계산한 것으로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정확하게 예측하느냐”면서 “70만명이라고 하더라도 적은 숫자가 아니고, 가입자 재유치와 마케팅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이것이 어떻게 위증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9630305b0454493f96a3bd4afe2e40cc68c0e802a2666e61949e98b162be47b" dmcf-pid="19qaLTj4DI" dmcf-ptype="general">같은당 박정훈 의원은 “이훈기 의원의 말에 부분적 동의를 한다”면서도 “위증으로 상임위에서 고발하는 형태로 가게 되면 국회가 기업들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걸로 비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ac85a82d31a2c4fbac67b7079197a93001cb1f9c2cb0d72044d14f081c8160" dmcf-pid="t2BNoyA8rO"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김주영→이도경 체제 변경···“경영 정상화 달성” 08-20 다음 "'파인' 시즌2 나온다면 관석이는 가족과 함께..." 류승룡이 점친 결말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